▶ 22일 K-팝·K-뷰티 등 소개… VA 재클린 김 대표·케서린 박 원장 참가

오는 22일 스미소니언에서 열릴 ‘아트 앤 서울’ 행사에서 K-뷰티를 맡는 재클린 김 대표(왼쪽)와 케서린 박 원장.
미국의 최대 국립박물관인 스미소니언 인스티튜트에서 아시아미술을 주관하는 프리어 새클러 갤러리 후원기금 모금행사가 한국문화를 테마로 열린다.
‘아트 & 서울’의 주제 아래 오는 22일(금) 오후 8시-밤 12시 프리어 새클러 갤러리에서 한국의 청사초롱 불빛을 밝히고 펼쳐질 행사는 K-팝 등의 음악, K-뷰티, 한국의 소주 등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코리안 칵테일’과 차(tea), 한식 쉐프 두 명이 제공하는 크로스 컬추럴 한식 오도브 등 한국문화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현재 특별전시 중인 한국의 관음불상전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2019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DJ 토끼몬스타(TokiMONSTA) 제니퍼 리가 음악 프로그램을 맡는다.
특히 K-뷰티 행사는 버지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클린 김 대표( Jexko CEO, 키월드 대표)와 케서린 박 원장(느미라지 토탈 헤어케어)이 맡아 다양한 한국화장품을 소개하고 스킨케어 법과 메이컵 법을 시범 보인다.
미 국방부에 한국식품 납품 및 화장품 개발 사업과 메디컬 디바이스 사업 등으로 성공한 한인 여성 CEO로 평가받는 김 대표는 “알로에와 홍삼 성분 등 오개닉 성분의 화장품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며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한국화장품들의 미국 수출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1일 MGM 카지노에서 열릴 ‘미스 트롯’ 공연 기획 등 최근 들어 한국 알리기 문화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스킨 케어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메이크업’ 컨설팅에 나설 케서린 박 원장은 “스미소니언 행사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화장 모델을 통해 최근의 트렌드인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파티 화장도 수정해 주며 행사를 빛내고 싶다. 이게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300여 참석자들에게는 재클린 김이 대표로 있는 젝스코(Jexko)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패키지가 담긴 기프트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액수로만도 3만달러에 상당하는 규모다.
행사는 주미대사관과 코트라가 후원한다.
기금모금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일본이 선정돼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다.
티켓은 150달러(일반), 250달러(meet-the-artist tickets)이며 스폰서십으로 5천달러, 1만 달러가 가능하다.
문의 FS-Found@Si.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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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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