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내달 6일 무료 치매 집중 세미나

치매 세미나 강사진. 왼쪽부터 조지영 박사, 최대현, 미숙 헤어, 조훈희 상담사.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치매 집중 세미나’를 연다.
내달 6일(금) 오후 1시-4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단(조지영, 공중보건학 박사), 치매의 문제 행동 다루기(미숙 헤어, 복지센터 건강 프로그램 담당자), 간병인의 스트레스와 자기 관리(조훈희, 복지센터 정신건강 상담가), 치매 관련 지역사회 자원 안내(최대현, 복지센터 사회복지분과 디렉터)의 주제로 진행된다.
복지센터 변성림 이사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안겨주는 질환”이라면서 “치매를 앓고 있는 본인이나 앞으로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그 분들을 돌보고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가족들, 시니어 사역자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전세계 치매환자는 4,700만명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1억 3,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치매는 비만, 당뇨병, 우울, 흡연과 운동부족, 등의 인자로 발병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운동, 적정체중 유지,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 등이 중요하다.
조지영 박사는 “11월 알츠하이머병 인식의 달을 맞아 복지센터가 준비 중인 ‘치매 집중 세미나’를 내달에 열게 됐다. 100세 고령화 시대에 치매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상황이 되고 있다. 치매에 관련된 다각도의 정보와 지식을 정확하게 제공,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이나 참가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요한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hcho@kcscgw.org 조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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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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