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회원전
▶ 30일 코리아모니터서 개막 리셉션

추수를 기다리는 여인들(장성조)

새벽의 보랏빛 향기(김영숙)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지부장 황인명)의 제11회 회원전이 오는 30일(토)부터 내달 6일(금)까지 코리아모니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40명의 회원이 50여 작품을 출품한다.
황인명 지부장은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지는 사진은 그 빛 속에서 그림자를 찾는 예술”이라며 “회원들의 수고와 땀의 결실, 그 창조 예술의 마당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작가협회는 2000년 사진동호회로 출발해 11년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로 거듭나면서 워싱턴 사진작가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다.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회원은 물론 준회원, 예비회원 등 85명의 회원들이 매달 정기 출사를 통해 실기와 이론을 연마하고 있다.
매년 3월에는 6주 과정의 사진교실을 통해 예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황 회장은 “사진작가협회는 연령에 상관없이, 종교나 정치 이야기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사진 이야기만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임”이라며 “20년전 창립멤버들이 아직도 함께하고 있는 유일한 한인단체”라고 강조했다.
출품작가는 이경호, 김원경, 강필수, 최인영, 이 다니엘, 김진철, 황복성, 김영숙, 권오경, 최용태, 도선화, 민봉기, 정규동, 신애선, 박채곤, 변 유니스, 김희철, 황창문, 박주훈, 김혜진, 정우석, 정인호, 서대동, 장기화, 장수나, 조 이사벨라, 이창숙, 김효경, 이가영, 배한나, 이요한, 강정지, 고안나, 김관제, 이젬마, 장성조, 허황, 장윤정, 황인명, 신영.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 리셉션은 30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의 (703)801-3895
주소 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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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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