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송년모임 내달 1일부터 본격 시작
▶ 그룹사운드 초청 등 다양…장학금 지급도

2017년 워싱턴 지역 한 송년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와인을 마시며 송년분위기를 내고 있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송년모임이 이번 주 일요일인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 한인회, 한인단체, 동호회, 동문회들은 일제히 일정을 확정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한인단체 모임은 줄어들었다. 일례로 메릴랜드 총한인회와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은 올해 송년모임이 없다.
한인회 중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15일(일) 마틴 웨스트에서 송년모임을 대규모로 갖는다.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한미여성재단과 워싱턴여성회도 지난해에 이어 송년모임을 갖는다.
한미여성재단(공동회장 강명희 김세나)은 1일(일)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으로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70년대와 80년대 유행한 노래들이 연주되고 여흥순서로 댄스코너도 마련된다. 또 한국왕복항공권과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는 8일(일) 더블트리(구 크라운플라자)에서 장학기금모금 송년모임을 갖는다. 송년모임에서는 바이올린, 피아노, 색소폰,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한미 클랙식의 밤도 준비된다.
동문회 중에서는 휘문중고(회장 이도웅), 조지워싱턴대, 영남대(회장 최윤호), 서강대 동문회(회장 김용기)가 7일, 숙명여대(회장 이종옥), 경기고 동창회가 8일, 수도여고(회장 이명자), 대광고(회장 길종언), 고려대(회장 염영환), 성동고 동문회(회장 김근황)가 14일, 서울대(회장 정평희)와 서울사대부중고 동문회(회장 손명희)가 15일 각각 송년회를 갖는다.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는 버지니아 그레잇폴스 소재 리버벤드 컨트리클럽에서 갖는 이번 송년회에 5인조 그룹사운드 ‘해피 바이러스’를 초청하며 동문 자녀 등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외 향군단체로는 메릴랜드 ROTC 문무회(회장 임승기)가 송년모임을 갖고 동호회로는 마라톤클럽(회장 조순희)이 각각 송년모임을 갖는다.
메릴랜드 ROTC 문무회는 1일(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마라톤클럽은 15일(일) 센터빌 소재 조순희 회장 자택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올해 첫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기념패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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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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