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2세 태미 김 씨(사진)가 후보들 중에서 기부금 모금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다.
태미 김 후보 선거 본부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첫 재무 보고에서 총 4만 3,663달러를 모금해 다른 후보에 비해서 앞서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김 후보가 풀뿌리 모금 활동에 초점을 맞추면서 개인 기부자가 많아 커뮤니티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거본부 측은 밝혔다.
태미 김 후보는 “첫발을 내딛고 있는 후보자로서 어바인 주민, 사업주, 근로 가족 및 지역 사회 지도자의 지원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것에 대한 메시지에 공감을 갖게 하고 우리의 모멘텀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부금으로 한해를 시작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태미 김 후보은 비영리 기관인 ‘코리안 복지센터’ 이사, ‘한미문화센터’ 대표 그리고 ‘어바인 세종학당’의 학당장을 맡고 있다.
한편 태미 김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 어바인을 청정 에너지 환경으로 만들고 ▲고품질의 저소득층 주택을 늘리고 ▲어바인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교육을 유지하고 ▲광범위한 시민 참여를 장려하는 정책 실행 등을 내세우고 있다.
태미 김 후보는 베티 리 가주 총무처 장관, 마크 타카노 연방하원의원, 길 시스네로스 연방하원의원,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하원의원, 코티 페트리 노리스 가주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데이빗 치우 가주 하원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파래 칸 어바인 시의원, 투-하 누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김 누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레티티아 클락 터스틴 부시장 등의 정치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