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6.11'20 LA시간]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경제를 다시 오픈한 미국의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주식시장은 2차감염 우려 가능성이 커지자 4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연준의장은 올해 안에 실업률이 9.3%까지는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의회예산국은 그 정도 되려면 내년은 되야 할 것이라고 다른 전망을 합니다.
디즈니랜드부터 스타벅스, 스몰 비지니스 업주는 각기 다른 방안으로 리오프닝을 시도하고 문을 닫기도 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분위기를 살핍니다.
그런데 정부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디즈니랜드의 경우도 개장날짜를 밝혔지만 정부의 최종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고 미국 최대규모의 음악축제 코첼라 페스티발은 지역경제 악영향을 감수하면서 취소결정을 공식발표했습니다.
연방 재무장관은 설령 2차감염이 온다해도 다시 경제의 문들 닫을 수는 없다고 밝혔고, 대통령은 다음주부터 선거유세에 나섭니다.
인종차별시위는 미국인에게 인종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역사가 됐습니다.
현재 미국의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는 약 90%가 미국의 인종 차별 문제에 관한 책입니다.
어제 오도된 채 보도했던 한인이 흑인에게 폭행당했다는 기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소녀의 오리지널 메시지는 대통령이 시작한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로 할아버지를 포함해 누구라도 폭행당할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COPS에 이어 역시 경관의 법집행을 다룬 리얼리티 쇼 Live PD도 방영을 중단합니다.
자동차 경기연맹 나스카도 해병대, 해군에 이어 모든 공식이벤트에서 남부군 연합기를 금지합니다.
선수와 팬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대통령과 미국 군부사이에도 시위와 관련해 균열이 커집니다.
합참의장은 오늘 대통령의 성경사진찍기에 자신이 대통령과 동행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군기지에 남부연합군장군의 이름이 붙은 군기지 이름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자 대통령은 이에 강하게 반대합니다.
30여년 동안의 참치캔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묘 습식캔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의 ‘동원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펫푸드 시장에 본격적…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산악회가 한국 지리산 지부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미주화토산악회(회장 박창욱)는 지난달 28일 지리산 지부(…
미 남서부 월남전 참전 전우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5일 부에나팍 라프 클락 공원)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근 출범한 ‘OC장로 성가단’(단장 김용진, 이사장 김계환, 지휘 김원재)은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김용진 단장은 “지역 사회에서 저희들이 …
풀러튼 시는 헬스케어 응급 동물 구조팀(HEART)과 파트너 십으로 올해 반려 동물 실비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소는 아메리칸 레드…
전익환 위원장이 백상배 대회의 의미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백상배 미주오픈은 아마추어 골프계의 PGA라 할 만큼 수준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퍼시픽 LA지부 회원들이 지난 5월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2025 인터내셔널 코위너 컨벤션’에 참석했다. …
항공우주 분야 공학 또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는 연방 항공우주국(NASA)의 여름 STEM 프…
남가주 출신으로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이 지난달 21일 제리 코널리 의원(민주)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KDF)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관련 미주한인들은 30%를 밑도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정책 운영에 매우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에서 오는 물가압박으로 식당과 식료품 등 한인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