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여행사의‘코로나 시대 한국 방문’가이드 사전준비부터 입국·체류까지 소개

탑 여행사의 신승철 대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입국을 불허하고 있어 여행은 물론 개인방문도 힘든 시대다. 다행히 한미 양국의 빗장은 닫혀있지 않아 한국방문객은 꾸준한 편이다.
코로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미국에서 지내는 것보다 세계에서 코로나 방역을 제일 잘 하고 있는 한국에서 안전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감수하면서도 고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탑 여행사(대표 신승철)가 내놓은 ‘코로나 시대의 한국방문 안내’ 자료를 소개한다.
탑 여행사는 한국에서 60일간 전화,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탑 여행사는 애난데일과 센터빌, 엘리콧시티 사무실에서 정상영업하고 있다.
문의 (703)256-0606 애난데일, (703)543-2322 센터빌, (410) 480-0100 엘리콧시티 지점
▶ 인천 공항에서의 절차
한국 공항의 방역은 아주 꼼꼼히 이루어진다.
인천공항 도착 후 한국인·외국인으로 구별돼 입국 심사를 받게 되고 이 때 발열체크를 하게 된다. 체온이 99.5°F(37.5°C) 이하여야 무증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자로 구분된다.
입국심사시 ‘자가격리 안전보호’ 라는 어플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본인의 전화기에 설치해야 한다. 자가격리 어플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미국에서 미리 설치 하면 인천공항에서의 프로세스를 빨리 진행할 수 있다.
▶ 진단 검사와 대기
미국 여권 또는 영주권자가 한국에 90일 이내로 단기체류할 경우, 14일간 시설격리를 하게 되며 인천공항 입국 후 시간에 따라 09:00~19:00에는 개방형 선별진료소, 19:00~09:00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체 채취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보통 검사 다음날 나오기 때문에 도착 후 1박2일 공항내 시설이나 국가에서 정한 시설에서 묵게 된다.
▶ 3촌 이내 친척집 격리 가능
미국 여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라도 거소증이 있거나 자가격리 거소지가 확보된 3촌 이내의 가족이 한국에 있는 경우는 친척집이나 격리가 가능한 오피스텔에 머물 수 있다. 다만, 가족임을 증명하는 공적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통해 가족관계가 반드시 확인 가능해야 한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자택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인적사항을 배부 받은 양식에 기입하고 나면 입국자들 모두 일대일로 공무원이 보호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격리지 주소를 확인한다.
▶ 연락처 정확해야
한국 방문시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 뿐 아니라, ‘자가격리 안전보호 어플 설치’, ‘건강생태 질문서’ 및 ‘특별검역 신고서’ 등 본인의 연락처와 한국내 가족의 연락처는 정확해야 한다.
입국 첫 날부터 한국 체류기간 중 담당 공무원과의 연락 가능한 연락처가 필요하다. 이제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유심칩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출발 전 미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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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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