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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회

두 아들 살해범을 양아들로 품었지만…좌·우익, 머나먼 용서와 화해

댓글 2 2020-11-26 (목)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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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 MidClass

    어떤 케이스는 서울 살던 한 가족이 걱정말라. 지금 남한군이 북괴군을 무찌르고 있다는 이승만 말을 믿고 피난 안가고 그냥 서울에 머물렀는데 서울 회복후에 평소 이 가족을 못마땅히 여기던 옆집 사람이 저 사람들 빨갱이들 한테 물 줬다며 몰아부쳐 전 가족이 공개 처형 됐다합니다.

    11-26-2020 08:33:02 (PST)
  • MidClass

    "목적이 옳으면 수단은 중요치 않다" 명언 이네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6.25 때 이승만 정권이 아무 경고도 없이 한강 다리를 폭파시켜 그 다리를 건너던 수많은 서울 시민과 국군들을 죽였고 또 서울 회복후에도 북괴군에게 친절히 대했다며 처형당한 서울 시민들 수가 북괴군이 서울에 있는 동안 처형시킨 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합니다.

    11-26-2020 08:29:13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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