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범죄 상습범 또 체포
▶ SF 스쿠터 타던중 총격
페탈루마 남성이 한 괴한 무리로부터 권총과 주먹으로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경 세인트 프란시스 드라이브 1300블락 자신의 집앞에 서있던 남성을 총기와 주먹으로 공격한 용의자 3명을 찾고있다. 용의자 무리는 회색 세단에서 내려 피해자에게 접근, 폭력을 휘두른 후 같은 차를 타고 사우스 맥도웰 블루버드쪽으로 달아났다. 사건 당시 차에 여성 1명이 운전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얼굴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그는 용의자 무리가 달아날때 총성 2발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총격이 피해자를 향하진 않았으나, 경찰은 인근에 주차된 다른 차량에서 총탄 구멍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 차량 운전자 여성은 20대 백인으로 마른 체형에 밝은 갈색 머리다. 폭행을 저지른 용의자 2명은 20대 초반 백인과 흑인 남성이고, 다른 1명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SF 텐더로인에서 지난 3년간 10회 체포된 상습법이 차량 탈취, 납치미수 등 혐의로 13일 또다시 구금됐다.
용의자는 13일 터크와 존스 스트릿에서 한 여성을 상대로 납치를 시도하고 물품을 훔치고 차량을 탈취했다. 피해여성은 용의자로부터 가까스로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용의자가 텐더로인 지역에서 폭력범죄로 10회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현재 SF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한편 지난 11일 SF 사우스마켓 지역에서 스쿠터를 타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런 총격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사건 지점은 6가와 미나 스트릿이며, 피해자는 총상으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받았다. 피해자와 용의자가 관계가 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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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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