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캘리포니아주가 백신 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백신 공급이 원활해 졌기 때문입니다.

▻ 먼저, 4월 1일, 50세 이상 주민 전체로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4월 15일부터는 16세 이상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됩니다. 사실상 캘리포니아 주민 모두가 접종 대상자가 되는 것입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100일이 되는 다음달 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억회분을 접종하겠다고 목표치를 두배 올렸습니다.

▻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 보건원 원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꺼리면, 팬데믹 기간 연장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 기피 현상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미 걸렸던 사람들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독려했습니다.

►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547명, 오렌지 카운티는 100명 아래인 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등급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생계 보조금 SSI를 수령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부분이 3차 경기부양금인 1400달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보장국이 사실 확인과 대처에 나섰습니다.

► 아시안 증오범죄와 관련해 내일,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타운 한복판인 올림픽 블루버드에서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행진이 열립니다. 증오범죄 근절 시위행진에는 주요 한인단체들과 타커뮤니티 단체들, 그리고 정치인들이 대규로 참석합니다.

▻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어제 아시안계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아시아 국가 영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었습니다. 아시안 상대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랜드 지역에서 아시안 업주들을 상대로 한 인종혐오 협박편지가 무더기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은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협박 편지는 모든 아시안 들에게 보낸다로 시작하며 누구도 너네들을 원하지 않으니 미국에서 당장 꺼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애틀랜타에서는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한인타운에서 개최됐습니다. 빗속에서 300여명이 모여 증오범죄를 규탄했습니다.

▻ 한인 배우 켄 정이 애틀랜타 총격 피해 유족에 5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피해자를 돕기 위한 펀드 사이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카운티 검찰소속 한인 수잔 서 검사가 판사로 임명됐습니다.

▻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이 보석금 지불 능력이 없는 형사범을 계속 구치소에 머물게 하는 것은 위반이라고 판결했습니다.

► USC가 캠퍼스내 산부인과 의사였던 조지 틴달의 환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으로 8억 52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의 합의금까지 더하면 USC는 성추행 사건으로 11억 달러라는 보상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 에코파크 노숙자 텐트촌 철거를 둘러싸고 경찰과 시위대 그리고 노숙자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철거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퇴거 명령이 내려졌지만 오늘 오전까지 에코팍에는 노숙자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 앨라배마주 북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상당수의 주택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아시아와 유럽간 해상교역로인 이집스 수에즈 운하를 막은 컨테이너선 좌초 나흘째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컨테이너 선들이 우회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 처가가 이 땅을 측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수사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29.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8도 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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