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8명 중에 1명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정서적인
여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갑자기 우울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기 보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특히 일시적인 우울감은 마음이 겪는
감기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겪고 있으며
적당한 케어로 빠른 회복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우울한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고 정도가 심할 경우
다른 정신질환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울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신경정신 의학회에서 만든
정신질환 진단기준 표를 통해서
나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1. 거의 매일 또는 하루 종일 우울하고 슬프다.
2. 흥미나 즐거움이 눈에 띄게 줄었다.
3. 의도와 상관 없이 체중이 눈에 띄게
줄거나 늘었다.
4. 거의 매일 잠을 못 자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잔다.
5. 불안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의 움직임이 느려졌다.
6. 늘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7. 늘 자기를 못났나고 자책하고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
8. 집중을 못 하거나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늘 망설인다.
9. 자살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시도하거나 계획을 세운다.
총 9개의 문항 중 1번이나 2번을 포함한
증상이 5개 이상이 2주 이상 해당될 경우,
이러한 문제점들이 지속되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우울증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우울증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우울증의 원인으로
어떤 한 가지 특정 이유를 찾으려하지만,
실제로 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하거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경우, 암,
내분비계 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다양한
신체적 질환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사람의 죽음, 이별,
실직, 경제적인 고민, 외로움 등도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생활, 환경적인 스트레스
또한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죠.
우울증에 걸리면 많은 분들이
무기력함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정상적인 일상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생활이 망가질 경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입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 보면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 세 끼를 맛있게 먹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질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좋겠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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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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