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분들이 많죠.
몸에 좋은 약은 쓰다지만 새콤달콤하게
어른이나 아이 호불호 없이 선호하는
과일은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중요한 건 과일에 영양소도 제각각
함유량이 다르고 체질에 따라
효과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과일에도 서로 같이 먹으면
영양소의 흡수율이 배가 되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궁합이 있다는데 어떤 과일을 함께
먹어야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복숭아와 파인애플은 궁합이
잘 맞아 두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달달한 복숭아의 과육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과 구연산 등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성분으로 약용으로도
사용되는 과일인데요.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 성분이 많으며
이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육류 섭취 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장 건강에 유익한 복숭아와 파인애플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여름철 더위를 날려주는 과일하면
수박이 떠오르죠.
수분이 90% 이상이라 이뇨작용이
활발하며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그만큼 체외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수박 섭취를 권장하는데요.
복숭아에는 수용성 물질인 펙틴이 풍부해
수박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소화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펙틴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대부분의 과일에 함유되어 있죠.
모든 과일 중 특히 사과와 키위에 풍부한데요.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장내 유익균 증식으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키위의 비타민 C 와 사과의 비타민 E,
여기에 다량의 무기질을 포함한
두 과일의 궁합 새콤하고 달달하게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이라면
바나나와 복숭아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심신 안정을 돕는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데요.
안정 효과와 동시에 숙면을
유도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복숭아에는 피로회복 성분이 많아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궁합을 알아봤는데요.
흔히 시원하게 과일을 즐기고자
우유나 사이다 등에 화채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죠.
우유는 유당 분해가 어려워 과일의
소화 흡수까지 억제할 수 있으며
당분이 많은 사이다 또한 과일의
영양 흡수가 어려워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하게 그리고 달콤하고 새콤한
과즙 터지는 과일들, 제대로 섭취하고
건강까지 관리해보는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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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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