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이
가능해지면서 이제 오랜 집콕 생활에서
벗어날 일이 눈앞에 다가왔죠.
막상 기지개를 켜고 나가려니
늘어난 체중으로 맞는 옷이
없어서 고민인가요?
최근 집콕 생활로 인해 확찐자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체중관리의 기본은 먹는 것을 줄이고
그만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죠.
무엇보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인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참아야 한다는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기에 대부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
요즘 일부 연예인들이 일명 키토제닉
다이어트라 하는 저탄고지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섭취하는 영양소의 80%가
지방이고 탄수화물은 20% 이하로
줄인 식단을 말합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과도한 인슐린
생성은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축적해 비만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런 이치에서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 섭취를 늘린다면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바꿔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감소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인슐린 및
혈당 수치도 낮출 수 있는 저탄고지
식단의 기본은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고기,
참치나 연어 등의 붉은 생선류같이
지방이 함유된 동물성 식재료와 더불어
버터나 치즈, 올리브유와 같은 지방 식품
위주의 식단 구성이 권장됩니다.
특히 MCT 오일 섭취는 지방을
먼저 태우고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죠.
또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이기 때문에 고구마나 옥수수,
감자 등의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채소는 줄여야 합니다.
육류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육류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을 체계적으로
지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 섭취라도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불포화지방산으로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가공식품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방과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려면 미량영양소 즉,
무기질이 필수적인데요.
미량 영양소는 체내 대사작용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게 되면
에너지 대사가 어려워 살이 찌게 됩니다.
주로 천연 식품에 풍부한 미량영양소는
가공식품으로는 거의 섭취될 수 없고
합성 첨가물로 인해 영양소 흡수를
막을 수 있으니 되도록 가공식품
섭취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처음에는
몸의 변화로 인해 두통이나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나트륨과 전해질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지방 위주의 식단을 지속하면
점차적으로 나아질 수 있으니
건강한 식단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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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이영창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성영라 수필가 / 미주문협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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