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관이 긴급 폐쇄됐다.
시애틀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일단 6일까지 공관을 임시 폐쇄해 민원인들의 출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관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사관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안전과 코로나 방역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민원실 폐쇄 조치를 실시하는 만큼 민원업무 처리에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은 일단 6일까지 임시 폐쇄를 할 계획이지만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3일~6일 민원업무 예약자는 1월 10~14일(1주일) 예약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추가 확진자 발생 등의 상황에 따라서는 예약자 민원처리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영사관은 특히 지난 12월 30일 전후로 영사관 민원실을 방문하신 분들 중 증상이 있으신 경우 워싱턴주 보건부 지침(https://www.doh.wa.gov/Emergencies/COVID19/TestingforCOVID19) 등을 참고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