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헬스케어 기술 개발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될 것”

8일 세리토스에 위치한 바디프렌드 미주 본사에서 KITA 기업체 방문 행사가 열렸다. 신현수(앞줄 왼쪽 4번째) KITA 회장과 김창주(3번째) 바디프렌드 미주 법인장 등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경운 기자]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가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렌드(미주법인장 김창주) 기업체 방문 행사를 8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리토스에 위치한 바디프렌드 미국 본사에서 열렸다. KITA는 회원사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방문 행사를 진행해왔다.
한국의 대표 안마의자 업체인 바디프렌드는 2017년 미주 법인을 출범해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약 30%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혁신적인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 덕분이라는 평가다. 김창주 미주법인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R&D에 투자해 기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매출액도 안마 의자 원조인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선두를 수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렌드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안마 의자매를 넘어 고객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각종 질병을 예측·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김 법인장은 “바디프렌드는 AI와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집에서 몸 상태를 체크해 질병을 진단하고 원격지료가 가능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CES에 참가하면서 매년 발전하는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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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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