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모어 고성선원 원장 진월 스님(맨 오른쪽)은 이달14일부터18일까지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종교의회(Parliament of World's Religions)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80여개국 200여종교계 지도자와 학자 및 활동가들 7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양심의 소환: 자유와 인권의 방어 (A Call to Conscience: Defending Freedom & Human Right)" 였고, 원주민과 여성 등 취약자들을 포함한 다문화 사회의 보편적 자유와 인권에 주목하며, 나아가 자연 생태계와 지구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그 해결에 종교인들의 솔선수범을 촉구하면서, 각종 토론과 공연 전시 발표 등, 세계최대의 다양한 종교문화와 정보공유의 기회였다. 진월 스님은 ”기후참회 (Climate Repentance)"와 “초종교 우의 (Friends Cross Faiths)" 세션에 참석하여 불교인으로서 역할하며, 지구촌 인류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종교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일조하고자 동참하였다. <제공-진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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