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 디너
▶ 연례 선교 모임 통해 미자립 개척교회 지원

산라몬밸리 한인교회에서 2일 열린 선교디너 참석자들이 ‘온 세상 위하여’를 부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권혁인 목사,이강원목사,김규현 목사,김종식 목사,강훈석 목사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내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서로 힘을 모아 선교의 지경을 넓히기 위한 선교 디너가 2일 저녁 산라몬밸리한인교회(담임 김종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디너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몬트레이등 북가주 지역 13개의 한인교회 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겸한 친교로 시작됐다. 이어 교회 본당으로 자리를 옮겨 김정희 권사(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됐다. 김정희 권사는 노동절 연휴에도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선교 디너에 높은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오클랜드 열린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산라몬밸리 미 연합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샘 윤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했다.
기도에 나선 이상현 목사(베델교회)는 “성도들이 낯선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참 그리스도의 제자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한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의 높은 선교열정으로 교회를 세우고 지역사회를 섬김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했다.
강훈석 목사(몬트레이 가나안교회)는 사도행전 11:17-30절을 본문으로 “주께서 그들을 돌보시니 !’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강훈석 목사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갔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한국의 초기 개신교 선교역사에 대해 이야기 한후 주의 손이 함께하지 않는 선교는 무위에 끝난다고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지역교회가 헌금을 모아 선교하는 일은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서로 섬김으로 주님의 손길이 함깨할때 가능하다면서 성령충만함을 받을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 참석목회자와 사모 등 사역자들은 강단앞으로 나와 ‘기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규현 목사(열린교회)는 “동성애 문제로 인한 교단 탈퇴 등 교단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설명후 오는 10월2일에서 5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40여년 역사의 한인총회의 재출범을 위해 기도해줄것”을 당부했다.
한인코커스 서기인 김종식 목사는 150여명의 참석자와 선교 티켓 구입자, 음식을 준비해 온 교회와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타지역 연회에서 지난7월 부임한 박상화 목사(Vallejo Wayside UMC) 교회)와 김광일 목사(안티옥 교회)등을 소개후 이강원 목사(예수 사랑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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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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