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40세부터 최소 79세까지 매년 유방암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햄프셔주 하노버의 다트머스 가이젤의대 데브라 몬티치올로 교수팀은 21일 북미영상의학회(RSNA) 저널 래디올로지(Radiology)에서 미국에서 사용되는 4가지 유방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비교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미국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암 사망 원인이다. 유방암 검진으로 사망률을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검진 대상 여성의 50% 이하만이 매년 검진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암 중재-감시 모델링 네트워크’(CISNET) 통계모델을 이용해 ▲ 50~74세 격년 검진 ▲ 40~74세 격년 검진 ▲ 40~74세 매년 검진 ▲ 40~79세 매년 검진 등 4가지 검진 권고안의 효과를 비교 분석 결과 사망률 감소 효과는 ‘40~79세 매년 검진’이 41.7%로 ‘50~74세 격년 검진’(25.4%)과 ‘40~74세 격년 검진’(30%)보다 훨씬 높았고 4가지 권고안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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