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버지니아 센터빌 지역의 향후 개발 계획에 반영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해 12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센터빌 종합 개발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본보 2월29일자 참조) 다음 주 14일(목) 오후 7시 센터 릿지 초등학교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센터빌 지역 개발(예정지 사진)과 관련해 주거·공원·교통·환경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 센터빌 개발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카운티 당국자들에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카운티 당국은 “센터빌 지역은 현재 놀라운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센터빌의 미래 청사진에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가 마련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가 마련한 종합 개발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센터빌 지역의 29번 도로와 28번 도로, 66번 고속도로 주변 2,700에이커가 집중 개발될 예정이다.
공청회장 4400 New Braddock Rd,
Centreville.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