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평통 ‘2024 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
▶ ‘남북관계 대전환기…’동영상 시청·2분기 주요 사업 논의

뉴욕평통 21기 자문위원들이 ‘2024 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이하 뉴욕평통)가 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 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2024 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뉴욕평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1분기 정기회의에서 박호성 회장은 “뉴욕평통 21기 출범 6개월 동안 협의회는 많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 통일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이는 전적으로 소속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평통은 이날 1분기 정책 건의 의견수렴 과제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주제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평통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와 ‘월례 임원회’ 등 여러 행사를 실시했고, 12명의 보궐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2분기 주요사업으로 ▲4월말 자문위원 웍샵 ▲5월 한인 입양아 초청행사 ▲6월 말 한국전 참전용사 보훈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진 이날 평화통일 강연회 강사로 초빙된 탈북자 최은철씨는 ‘국군포로들이 겪는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북한에서 국군포로 가족들이 겪고 있는 힘든 실상과 북한주민들이 남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씨는 6.25 참전 국군포로의 가족으로 북한의 탄광에서 강제노동을 했고, 북한 인민군 공병으로 10년간 복무했다.
2000년 북한을 탈출했고 2005년 유엔 초청 국군포로 유가족으로 최초 증언을 하기도 했다. 현재 국제인권탈북난민단체 부회장으로 또한 선교사로, 북한인권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이동규 동포담당영사 등 100여명의 평통위원 및 초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영애 상임위원의 아코디언 반주로 ‘우리의 소원’ 합창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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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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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완장한번도 못차본 사람들이 좋아하는집단. 우리동네에도 완장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분이 한분계신데, 평통에 뭔위원인가 된이후로는 평소에 안입던 양복을 매일입으시고, 양복깃에는 국회위원뱃지 비슺한걸 매일 달고다니신다. 저런분들이 한인사회에 계셔야만 우리같은 나서기 싫어하는 사람들이산다.
그동안 평통이한 일이 무었든가 아는자 손들어보세요...
한인들의 감투욕을 위한 평통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