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6석을 얻어 원내 압도적 과반 정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7~105석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예상됐다.
이는 10일 저녁 6시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KBS의 의석수 예상이다. 출구조사 결과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6~18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70~8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비례대표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은 12~14석, 국민의미래는 17~19석,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전체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압도적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더불어민주당 측의 원내 1당 예상은 호남 지역 석권과 수도권 지역의 우세에 근거한다. 이런 결과는 야당 측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이 더 많은 설득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높은 투표율도 야당 선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7.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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