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시민권 폐지’ 반대
▶ ‘팁 면세’ 는 찬성이 과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폐지 추진 정책에 대해선 반대하는 미국인들이 많고, 범죄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에는 찬성하는 쪽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성인 1,14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의 미국 내 출생아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이 부여되고 있지만 이를 헌법 개정을 통해 이를 부여되지 않도록 변경하는 것’에 대해 28%만이 찬성(매우 찬성 15%, 어느 정도 찬성 13%) 입장을 나타낸 반면, 51%가 반대(13% 매우 반대, 38% 어느정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과 관련해서는 ‘범죄를 저지른 모든 불법체류자들을 추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려 82%가 찬성(매우 찬성 65%, 어느 정도 찬성 18%)한 것으로 집계됐다. 6%만이 반대(매우 반대 2%, 어느 정도 반대 4%)했다.
이 외에 ‘팁(tip)에 대한 면세’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54%가 찬성(매우 찬성 31%, 어느 정도 찬성 31%), 22%가 반대(매우 반대 11%, 어느정도 반대 12%)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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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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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1)Cato Institute의 연구에 의하면 불체자는 추방에 대한 염려때문에 범죄하는 비율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범죄하는 비율에 비하면 낮다. 2)그런데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는 계속 불체자가 범죄자들인 것처럼 호도하고 계속 그런 말을 한다. 3)그러면 분별력없는 복음주의자나 멍청한 보수층은 그런가보다 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불체자는 범죄자'라는 레이블을 붙이고, 그런 말을 하는 트럼프를 지지한다. 트럼프는 돌아서서 씨익 웃으면 중얼거린다: "멍청한 놈들..." 4)범죄한 시민권자들로 감옥이 넘치니, 이들도 추방하거라.
진영논리로 보면 안됨. 미국 경제구조가 저임금 캐쉬잡 인력이 필요한 농업축산업 등에 필요한 인력 외에 불체자 이딴 식으로 계속 받아들일 필요 없음. 범죄기록있으며 경제활동도 안하고 사회에 기여할 생각은 하지도 않으며 세금만 축내는 불체자 가족은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함.
182%
추방 안받으먄 비다에 버리고 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