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더위를 싹 쫓아낼 극강의 공포 체험 콘텐츠가 몰려온다. 국내 테마파크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해 오싹한 호러 콘텐츠로 무장한 핼러윈 축제를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개…
[2018-08-31]Mt. Wilson(5710’) 은 Pasadena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산이 크기에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도 여러개가 되는데, 그 중에 최초로 트레일이 조성된 곳은, Sierr…
[2018-08-31]비행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듯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지중해의 항구도시 텔 아비브(Tel Aviv)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잠시 오르막을 오르는가 싶더니 한참…
[2018-08-31]홍콩 영화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든 명작의 8할은 1980~1990년대에 태어났다. 이 시기는 곧 왕자웨이·우위썬·첸커신처럼 훗날 거장의 자리에 오르는 감독들의 전성기이기도 했…
[2018-08-31]베이징 만리장성.베이징 만리장성.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날짜는 어느새 8월의 끄트머리를 향하고 있다. …
[2018-08-24]아마 우리 LA를 어느 정도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LA가 산악지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듯하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 LA는 엄연히 Mounta…
[2018-08-24]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자유 때문이다. 세상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진정한 자유를 위한 여행이라면 크루즈 여행이 있다. 크루즈 여행은 목적지가 어딘지…
[2018-08-24]북쪽으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남쪽으로는 세코야 킹스 국립공원(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과 맞…
[2018-08-24]창밖으로 먼동이 트기 시작했다. 어제의 더위를 생각하니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일찌감치 해인사 주차장에 도착해 홍류동계곡을 따라 이어진 소리길 데크를 걸었다. 숲은…
[2018-08-17]무더위는 수그러들 기미를 안 보이는데 휴가철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미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아쉬움만 가득하고 정신없는 일상에 일정조차 잡지 못한 이는 푹푹 찌는 더위…
[2018-08-17]‘등잔밑이 어둡다’ 라는 말이 떠올려지는 산이 바로 이 Sugarloaf Peak이다. 아마도 우리 한인 등산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자주 찾아가는 산이 Mt. Baldy(…
[2018-08-17]미국 중북부, 사우스 다코타 주의 블랙힐스 산자락은 기원전 7천년 전부터 여러 부족의 인디언들이 신성시하며 살아온 곳이다.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Dances With Wolv…
[2018-08-17]날씨만 맑으면 남가주 해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카탈리나 아일랜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섬이지만, 생각만큼 쉽게 가보게 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섬에는 가…
[2018-08-17]기록된 사실로 본다면, LA지역의 최대화재는 가까운 과거인 2009년에 있었던 ‘Station Fire’가 꼽힌다고 한다. Angeles Crest Highway(SR-2)의 ‘…
[2018-08-10]새벽에 일어나 대가야의 고분군이 있는 주산에 올라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다. 아무래도 사진찍기가 애매할 것 같아 다른 곳을 서성이다 오전…
[2018-08-10]여행가들은 남미대륙에는 무조건 가봐야 할 곳이 다섯 군데 있다고 말한다. 소위 ‘남미 여행 버킷 리스트’다.잉카 문명의 흔적, 잃어버린 공중도시 페루의 마추픽추, 세계에서 가장 …
[2018-08-10]소설가 김훈의 2004년작 ‘현의 노래’는 가야국의 궁중 악사였던 우륵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유려한 문체 속에 인간사의 쓸쓸한 섭리를 담은 이 소설에서 우륵은 조국인 가야가 …
[2018-08-03]경북 구미시는 일찍이 공단이 들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주도한 도시 중 하나다.그동안 산업시찰 차 두어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금오산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구미를 찾…
[2018-08-03]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다. 그렇다고 실내에 콕 틀어박혀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기에는 찬란한 햇살로 가득한 계절이 너무…
[2018-08-03]우리 LA 의 북동쪽에 병풍처럼 동서로 68마일, 남북으로 23마일에 걸쳐 둘러있는 San Gabriel 산맥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은 Mt. Baldy(10064’=Mt. Sa…
[2018-08-03]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모든 인종과 민족을 하나로 아우른 대화합의 향연이었다.뉴욕 한인사회의 번영을 상징하는 ‘2025 코…
다음달 4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연초부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아비가일…
백악관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엿새째인 6일 민주당이 셧다운 중단 조건으로 내건 요구를 “불법이민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