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바닥을 헤매는 남자가 요염한 여인의 간계에 휘말려 배신과 음모 그리고 탐욕의 제물이 된다는 전형적인 필름 느와르의 줄거리를 지닌 흥미진진한 최고급 범죄영화다. 영화에서 과…
[2000-07-28]인기 페이퍼백 수사물 작가 레이몬드 챈들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명장 하워드 혹스가 연출한 걸작 필름 느와르다. 뛰어난 극본과 주인공 사립탐정 필립 말로역의 험프리 보가트와 그의 부…
[2000-07-28]요즘 LA에서 이란 영화들이 계속해 상영되고 있다. 물론 이것들은 외화전문 상영관인 렘리체인 극장에서 1~2주정도 상영되거나 또는 지난해 UCLA의 다리우쉬 메르주이 시리즈 경우…
[2000-07-28]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 우리는 벗은 발을 아무 데서나 무수히 목격하게 된다. 몸의 맨 아래 부분이어서 그럴까 사람들은 발이라면 보통 손과는 달리 더럽고 못 생긴 것으로 생각을 …
[2000-07-21]제4회 LA 라티노 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이집션 극장(6712 할리웃)에서 열린다. 미국, 라틴아메리카, 스페인 등에서 출품된 70여편의 극영화, 기록영화 및 단…
[2000-07-21]감정적으로 연계를 맺지 못하는 인간들에 관한 어둡고도 사려 깊은 고찰로 극본을 쓰고 감독한 캐나다의 제레미 포데스와는 인간은 관계를 통해서만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00-07-21]★★★★½(별5개 만점) 이 중국영화는 ‘물’영화로 첫 장면은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 있는 코인으로 작동되는 자동샤워장에서 한 남자가 샤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인간 카…
[2000-07-14]★★★★½ 일명 ‘천국에로의 계단’(Stairway to Heaven·46)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흑수선’과 ‘분홍신’등을 함께 제작하고 쓰고 감독한 영국의 마이클 파웰과…
[2000-07-14]우디 앨런의 오스카 수상작인 로맨틱 코미디 ‘애니 홀’(77)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애니: 자 이제 당신 뭐 하고파요? 앨비: 모르겠네. 영화 하나 더 보고파?…
[2000-07-07]★★★★(별5개 만점) 영화 ‘파고’(96)를 만든 코엔 형제의 1984년 데뷔작으로 이번에 원작에서 군더더기를 5분 제거한 디렉터스컷으로 재상영된다. 형 조엘이 감독하고 …
[2000-07-07]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