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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폭포·빙하의 파노라마에 넋 놓고 취하다
엽서나 달력 사진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빙하호 멀린레익과 동쪽에 위치한 스피릿 아일랜드. 한적하고 순수한 풍경에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캐나다 록키가 ‘9…
[2017-06-09]
수직의 암벽 지나 정상에 서면 태평양이 아득히…
Sugarloaf Peak에서 본 3T(Thunder, Telegraph, Timber)‘Ontario’란 원래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인 Iroquoian 족의 말로, ‘반짝이는 물…
[2017-06-09]
시칠리아의 타오르미나와 에트나, 3000년 문명 툭하면 뒤…
타오르미나의 그리스극장. 객석의 위치에 따라 바다와 해변, 고풍스런 마을이 무대 뒤로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에트나 화산까지 보인다. 고대 극장에서는 소수의 특…
[2017-06-09]
초대받지 않은 손님 눈에 비친 가진 자의 오만
‘저녁 식사의 비애트리즈’(Beatriz at Dinner) ★★★1/2 계급갈등·정치논쟁 위트 있고 코믹하게 하이엑의 심오한 연기 돋보여 영적인 영화로 심각한 생각과 느낌에 …
[2017-06-09]
신비의 미망인, 살인자인가 고상한 여인인가
‘나의 사촌 레이철’ (My Cousin Rachel) ★★★★(5개 만점) 대프니 뒤 모리에 소설 원작 복수와 사랑 시종 긴장감 어두운 분위기 심리 스릴러 의심과 정열…
[2017-06-09]
[스타 인터뷰] 원더 우먼 주인공 맡은 갤 가돗
DC 코믹스 만화가 원전인 영화 ‘원더 우먼’에서 아마존의 여 전사 공주 다이애나에서 수퍼 파워를 지닌 ‘원더 우먼’이 된 이스라엘 태생의 갤 개돗(32)과의 인터뷰가 최근 할리…
[2017-06-09]
포르투갈, 애잔한 파두의 선율에 포트와인의 추억을 싣고
대항해시대의 찬란한 문화와 애환을 동시에 간직한 나라 포르투갈. 지금은 화려했던 역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대국 국민다운 여유와 소박하면서도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
[2017-06-02]
Mt. Wilson Trail, 옹달샘 지나 숲그늘 오르면…
Mt. Wilson은 Pasadena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산이 크기에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도 여러개가 되는데, 그 중에 최초로 트레일이 조성된 곳은, Sierra Madre시…
[2017-06-02]
‘서퍼들의 천국’ 더반, 금가루 수놓은 골든마일 해변… 낭…
세계 3대 서핑 명소로 꼽히는 더반의 골든 마일 해변에서 한 서퍼가 서핑을 즐기러 바다로 향하고 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에도 3m는 족히 넘는 파도가 넘실대는 덕분에…
[2017-06-02]
1차 대전에 간 여전사 ‘원더 우먼’ 액션장면 장관
‘원더 우먼’ (Wonder Woman) ★★★1/2(5개 만점) 미스 이스라엘 갤 개돗, 아마존 공주 다이애나 역 환상적인 모험에 로맨스… 후반부 지루한 점이 흠 DC 코믹…
[2017-06-02]
아버지의 미스터리한 과거 파헤치는 두 자매
‘과거의 삶’ (Past Life) ★★★½(5개 만점) 홀로코스트 당시 무슨 일이 촘촘한 플롯… 합창곡 인상적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두 자매가 과거 폴란드에서의 아버지의 삶을…
[2017-06-02]
Cucamonga Peak, 장쾌한 소나무숲엔 싱그러운 숨…
Cucamonga Peak의 정상부근의 모습.어느 등산의 달인이 “San Gabriel 산맥에서의 으뜸 산은 Mt. Baldy가 분명하나, 그 밖에 딱 한 산을 더 오를 수 있다…
[2017-05-26]
‘빙하가 빚어낸 예술품’ 트램 타고 구석구석 돌아봐요
강물과 초원, 숲, 절벽과 폭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벨리뷰.여름에는 단연 바다를 찾기 마련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니까… 하지만 여름 산이 무조건 더울 거란 생각은 금물이다. …
[2017-05-26]
멀리 갈 거 있나요… 우리 곁엔 늘 눈부신 바다
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말리부비치의 해안선을 따라 자리 잡은 유명인들의 호화 주택은 은밀한 해변의 매력을 독차지하고픈 욕망의 결과다.로스앤젤레스(LA)를 여행할 때 도시만 보고…
[2017-05-26]
미치광이 장군 통해 전쟁풍자 코미디물
‘워 머신’(War Machine) ★★★½ (5개 만점)전쟁과 전쟁을 이끄는 군 장성을 비롯한 막강한 권력을 쥔 계급에 대한 새카만 풍자영화로 황당무계할 정도로 터무니없고 우습…
[2017-05-26]
납치된 여성-가둔 자 심리대결 긴장감있게 그려
‘베를린 신드롬’(Berlin Syndrome) ★★★ 윌리엄 와일러가 감독한 여자를 수집하는 사이코의 아름답게 충격적인 드라마 ‘콜렉터’를 연상시키는 심리 스릴러이자 공포영화…
[2017-05-26]
[새로 나온 DVD]‘쉘부르의 우산’
[새로 나온 DVD]‘쉘부르의 우산’(The Umbrellas of Cherbourg·1964) 색의 향연 속 감미로운 음악 뮤지컬 영화의 대표작 카트린 드뇌브 일약 스타로 누…
[2017-05-26]
[새로 나온 DVD]겟 아웃 등
[새로 나온 DVD]겟 아웃, 아디오스 사바타, 인디언 화이터, 웰컴 투 더 라우드 하우스 ■겟 아웃 (Get Out) 백인 애인집 간 흑인에 생긴 괴기한 일 최근 개봉돼 …
[2017-05-26]
'시네마 천국’의 주인공처럼 자연이 빚은 무대를 거닐다
“시칠리아가 영화의 주요 무대가 된 이유는 따로 세트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스카피디 세르지오 시칠리아 관광국장의 말이다. 시간의 흐름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것은 ‘촌스…
[2017-05-19]
봉긋한 구릉의 정상에 서면 마치 외계의 별에 온듯
해발고도가 2,911m나 되어 2,744m(9,003)인 백두산보다 높은 산이다. 그러나 남가주의 등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Mt. Baldy(=Mt. San Antonio; 1…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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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러너들에게만 천국인 서울
이육사 ‘서풍’
옥세철 논설위원인구 고령화, 그 예기치 않은 선물은…
남아선호는 옛말(?)
-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트럼프 연회장’은 도금된 창고
지사별 뉴스
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판’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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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발 항공 ‘대혼란’… LAX 등 운항 차질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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