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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가 진정‘호수의 왕국’이구나…
엽서나 달력 사진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캐나다 록키 최고의 빙하호 머린 호수와 동쪽에 위치한 스피릿 아일랜드..캐나다 록키여행은 누군가에게 꿈이자 낙이 되기도 한다.산도, 들도,…
[2019-06-07]
그리스보다 더 그리스다운…신들이 노닐던 땅 시칠리아
빛이 다르다.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그 빛에서 번지는 듯했다. 시칠리아는 지중해 정 가운데에 자리한 섬이다. 지중해의 볕과 바다, 기암의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이 가슴을 벅차게 …
[2019-06-07]
성밖엔 500년 왕버들숲 시간 잃은 듯한 읍내엔 ‘송강호 …
아름드리 왕버들 50여 그루가 자라는 성밖숲은 500년 가까이 성주 주민과 함께 해 왔다. 여름이 되면 바닥의 맥문동이 보라색 꽃을 피워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성주가 고향인 …
[2019-05-31]
붉은 마천루 숲, 신성한 기운에 절로 압도되다···미 서부…
Bryce Canyon의 한 부분Zion Canyon의 한 부분.Las Vegas 시내 거리의 전구 쇼.어느 결에 36세가 되었으나, 아직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아들이, …
[2019-05-31]
태평양 해안 최고의 골프코스에서 맛보는 꿈의 라운드
바야흐로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그동안 오락가락하던 날씨로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펴고 2박3일쯤 훌쩍 골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엘리트 투어가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을 겨…
[2019-05-31]
오클랜드 항구 앞 바다… 저녁이면 음악이 연주되고
샌프란시스코는 거대한 베이를 끼고 조성된 대도시다. 태평양은 금문교 아래를 거쳐 내륙으로 잠입해 샌프란시스코 베이라는 또 하나의 바다를 만든다. 실제로 먼 대양을 횡단해 샌프란시…
[2019-05-31]
박사 배달기사와 창녀“굴러온 돈 어떻게 쓰지”… 자본주의에…
제목은 미국이지만 영화의 내용은 몬트리올에서 일어나는 얘기로 자본주의의 병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감독인 드니 아르캉(각본 겸)의 위트와 비웃음과 사회주의…
[2019-05-31]
‘로켓맨’ (Rocketman), 록가수 엘튼 존의 파란만…
깃털로 장식된 야단스런 의상을 입고 커다란 안경을 쓴 엘튼 존이 공연장에서 노래 부르고 있다‘로켓맨’을 노래 부른 영국의 수퍼스타 록가수 엘튼 존(72)의 전기영화로 과도하고 과…
[2019-05-31]
해금강·외도·바람의 언덕·신선대… 아이맥스 영화 같은 감동
“이런 풍경을 본 적 있습니까? 이게 바로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제 해금강입니다.”거제블루시티투어의 가이드 김덕만(50) 팀장은 관광객들에게 크게 소리를 질렀다. 경남 거제…
[2019-05-24]
‘지옥’을 통과했는데 샘솟는 이 행복감은 뭘까…
어쨌거나 대략 처음에는 조금씩 전진해 갈수록 목표지점에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와 진다는 점에서 나름대로는 사기도 오르고 위안도 되었으나, ‘전력투구 노심초사’하며 일정한 거리를 …
[2019-05-24]
‘알프스’가 나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다 (서유럽)
스위스 알프스는 누구나 꿈꾸는 로망의 여행지다. 4000m급 산 58개와 빙하를 품은 1200km 산맥인 알프스는 여행지보다도 지상낙원이란 말이 잘 어울린다. 영국의 런던과 프…
[2019-05-24]
가족이 함께 야외 영화감상…인생의 빛나는 장면
맨해턴비치(Manhattan Beach)는 ‘사우스베이의 진주’라 불린다. 위로는 엘세군도, 아래로는 허모사비치사이에 자리 잡은 아담한 바닷가 도시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소속 …
[2019-05-24]
시어샤 로난 “동작·생각·액센트까지 메리와 한몸 되려 노력…
‘스코틀랜드여왕 메리’(Mary Queen of Scots)에서 영국의 통치권을 놓고 겨루다 라이벌인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세(마고 로비 분)에 의해 처형당한 스코틀랜드여왕 메리…
[2019-05-24]
여름의 시작… 무더위 씻겨 줄 ‘시원한 볼거리’
봄이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울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릴 만큼 덥다. 절기상으로는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입하(立夏)’에 들어선 지 열흘 정도 흘렀으니 그럴…
[2019-05-17]
시인의 언덕·한옥카페…어둠이 낭만을 깨우다
청와대 뒤편 종로구 부암동은 전형적인 서울의 중산층이 사는 단독주택지다.이곳에는 없는 것이 세 개 있는데, 그것은 서울에서 집값을 결정하는 3대 요소인 지하철·대형마트·학원이다.…
[2019-05-17]
3.2마일의 미궁… 이자리에 다시 설 수 있을까
신화속의 영웅 Theseus가 인신우두의 식인괴물 Minotaur를 처치키 위해, 한번 들어간 자는 결코 나올 수 없다는 미궁(Labyrinth)을 찾아 들어간다는 경지가 이런 …
[2019-05-17]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한 예술과 낭만 기행 (스페인·포…
헤밍웨이가‘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와‘무기여 잘 있거라’를 집필했다는 여인의 도시는 론다의 모습. 유럽인들이 찾는 휴양도시로 오래된 투우장과 70미터 높이의 다리가 특징이다.가…
[2019-05-17]
‘소노마’, 끝없는 포도밭… 와인의 향기에 흠뻑 취한다
소노마(Sonoma)카운티는 꿈결 같은 곳이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지나 북쪽으로 101번 프리웨이를 따라 40마일만 달리면 파탈루마(Pataluma)라는 소도시에 닿는다. 소…
[2019-05-17]
가짜 약혼자 행세하다 싹트는 애잔 로맨스… 인도 감독 리테…
외로운 홀아비와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인과의 서신교환을 다룬 데뷔작 ‘도시락’(2013)과 이 영화로 할리웃의 부름을 받고 만든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인 폰다가 나온 황…
[2019-05-17]
킬러와 킬러들 대결… 키아누 리브스 특급 액션
가공할 액션과 살육과 유혈이 장장 130분 동안 난리법석을 떨면서 보는 사람을 초죽음이 되도록 피곤하게 만드는데도 온 몸의 피가 끓어오르는 흥분감을 어찌할 수가 없다. 터무니없는…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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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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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생일파티의 비극…캘리포니아 총격 사망자 3명은 어린이
주말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어린이 생일파티장을 겨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샌와킨 카운티…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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