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6일 개막해 27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62)를 영상 인터뷰 했다. 프레모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와 함께 영화복원 사…
[2023-06-09]
멕시코의 페블비치라 불리는 오션코스의 전경. 바다와 맞닿은 그린이 이채롭다.오션코스 5번홀 전경. 티샷이 바다를 넘겨야 하는 홀이다.지중해 풍의 산뜻하면서도 클랙식한 풍경, 페블…
[2023-06-09]
신사복 정장에 타이를 맨 킬러는 트렌치코트를 입은 뒤 코트 깃을 올리고 이어 페도라를 쓴다. 킬러는 페도라의 앞을 손으로 좌우로 쓰다듬은 뒤 문을 열고 아파트를 나선다. 킬러는 …
[2023-06-02]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이 모두 인연 탓이라면 노라와 해성이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것도 모두 인연 탓이라고 하겠다. 전생과 현재의 삶 그리고 후…
[2023-06-02]
철에 따라 주목받는 여행지도 구분된다. 이른 봄에는 가장 먼저 꽃 소식이 전해지는 섬진강 주변, 여름엔 강원도의 시원한 얼음장 계곡, 가을에는 꽃보다 화려한 전국의 단풍 명소로 …
[2023-06-02]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의 기항지중의 하나인 후바드 빙하의 장엄한 모습. 이번 크루즈에서만 볼 수 있는 일정이다.빌리 장의세계 여행·골프·크루즈노르웨지안 크루즈 세미나 승선 기행LA…
[2023-05-26]
[러브 유 에니웨이’의 한장면][‘러브 유 에니웨이’의 안나 매츠 감독]‘러브 유 에니웨이’의 안나 매츠 감독맥켄지라 불리는 한 여자의 성장기를 솔직하고 밀도 짙게 다룬 소품‘러…
[2023-05-26]
에드나 퍼버의 소설을 원작으로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모든 것이 제목처럼 큰 텍사스 서사극이다. 광활하고 우뚝 섰으며 광대하고 우람차다. 1956년 작으로 상영시간…
[2023-05-19]
한국인 이민자의 소속감과 정체성 찾기를 아담하면서도 힘차게 그린 캐나다 영화로 윤여정이 오스카상을 탄 ‘미나리’를 연상케 한다.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감독 앤소니 심이 각본…
[2023-05-19]
새 길이 뚫리면 옛길은 잊히기 마련이다. 뚜렷했던 발자국은 희미해지고 그 길에 남겨진 무수한 사연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모두 그런 건 아니다. 문경새재처럼 훌륭한 관광자원…
[2023-05-19]
넷플릭스가 만든 10부작 드라마 시리즈‘성난 사람들’(영어 명 Beef)은 난폭운전(로드 레이지·Road Rage)사건에 관련된 사업이 신통치 않은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
[2023-05-12]
■찬란한 설국열차의 아침오로라 관광지 엘로나이프를 가기위해서는 밴쿠버에서 기차를 탄다. 설국열차는 필자가 눈 덮인 캐나다를 가로지르는 차창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설국열차로 이…
[2023-05-12]
크리스티안의 가면을 쓴 얼굴이 귀기 서린 아름다움을 발산한다.프랑스 공포영화의 전문 감독 조르쥐 프랑쥐의 서스펜스 가득한 시적 공포영화로 흑백 영상미가 매우 아름답다. 프랑켄스타…
[2023-05-05]
아타미가 황금 노다지를 발견한 뒤 입을 막은채 놀라고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인정사정없는 유혈폭력과 눈 뜨고 보기 끔찍한 잔인성이 광란의 춤을 추는 액션폭력 영화로 ‘봐야만 믿을 …
[2023-05-05]
리마의 아침을 하얗게 수놓은 안개비는‘잉카의 눈물’처럼 가슴을 적셔왔다. 나라를 잃은 잉카인들의 슬픔일까. 차창을 촉촉이 스치는 안개비는 마추픽추 탐험여행에 나선 엘리트 투어 2…
[2023-04-28]
지난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보인 애플 오리지널 작‘스틸: 어 마이클 J. 폭스 무비’(Still: A Michael J. Fox Movie)는 1980년대 할리우드의 빅 스타…
[2023-04-21]
필자가 남극 여행을 본격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남극은 세상의 끝이요, 미지의 대륙이며 얼음의 산으로만 생각했었다. 그야말로 지구의 현실과 동떨어진 펭귄만이 사는 자연의 세계, 목…
[2023-04-21]
1958년 폭스사가 만든 화려하고 즐거운 뮤지컬로 수려한 풍경과 주옥같은 노래들이 있는 상영시간 150분짜리 70mm 대형 오락영화다. 원작은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남태평양 이…
[2023-04-14]
평범한 가정 주부 크리스틴은 소심한 여자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마피아 두목이 된다.연기와 내용과 피가 튀는 살육을 동반한 액션 등이 모두 지극히 과장된 어리석고 가벼운 영화이지만 …
[2023-04-14]
-영화 끝에 치프 역의 페르난도가 영화가 개봉되기 얼마 전 실제로 갱의 총에 맞아 죽었다는 자막이 나오는데 그에 대해 말해 달라.“그렇다. 참으로 비극이다. 페르난도는 연기 경력…
[2023-04-07]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던 주방위군 병사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병사들에게 총을 쏜 아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