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이자 친척 중에서도 가장 어렸던 나는 어디를 가든 언니와 오빠를 따르며 귀여움 받은 데 익숙했다. 그런데 요즘은 언니와 누나 소리가 더 익숙하고 또래 모임에서 최고령인 경우…
[2018-08-21]펜팔이라 하면 60년대에 유행하던 미국 학생들과의 편지 주고받던 생각이 난다. 그 시절에는 미국에서 온 편지가 놀라움과 감탄을 얻었다. 그 후 동경의 나라 미국에 와서 산지도 수…
[2018-08-20]‘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은 성경에서 왔고 동서고금의 진리이다. 현대의 국가들은 우선의 발전만 생각하다 미래에 일어날 무서운 재앙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다. 요사이 지구가 열 …
[2018-08-16]행방불명된 아이를 찾지 못하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부모, 비참한 주검으로 돌아온 자식을 보게 된 부모들의 비통한 모습을 얼마 전 TV로 시청하며 한동안 마음이 쓰렸다.수십년 전…
[2018-08-15]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항상 같이 살아가는 부부관계일 것이다. 부부는 가정을 이끄는 동업자이며 협력자이다. 서로가 사랑으로 감싸주며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정이며, 한번뿐인 인생을…
[2018-08-14]나는 꽤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리 만큼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혼자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세상을 …
[2018-08-13]아이가 친구 집에서 놀다가 다친 적이 있다. 아이를 데리러 갔을 때 그 엄마가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를 했다.아이가 괜찮은 것을 확인하고 그 엄마를 안심시킨 후 집으로 돌아왔…
[2018-08-10]미국은 기부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다. 동네 꼬마들이 파는 한잔의 레모네이드부터 시작해서 걸스카웃이 파는 쿠키, 고등학생들의 세차 등.개인이 하는 기부도 있고 회사가 하는 기…
[2018-08-09]탄생 후 영원한 안식처로 갈 때까지 누구나 아픔에서 자유스러울 수가 없다. 주위에서 아픈 분들의 소식을 종종 듣게 되는 요즈음 나 역시 몸이 전과 같지 않다. 혹시 병이 아닌가 …
[2018-08-08]얼마 전 8박 9일 침묵 피정에 다녀왔다.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 틈에 끼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내고 싶어 멀리 시카고까지 가서 피정을 하게 되었다.아침에 어슴푸레 빛이…
[2018-08-07]햇살 가득한 아침, 마음의 창을 여니 신선한 기운이 내 영혼을 휘감는다. 커피를 진하게 우려내려 잔에 담아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내 나이가 환갑이란다. 도대체 언제 내 나이가 이…
[2018-08-06]5살 차로 꽤나 터울 있는 언니와 나는 머리가 커지던 사춘기 때부터 심심치 않게 싸우곤 했다. 싸움 빈도는 어릴 적보다 잦아들었지만, 성인이 된 후 싸움은 그 정도가 심해져 골이…
[2018-08-04]자폐성 아동 연구가 아이젠버그와 카너는 자폐에 대해 특정대상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고 대상관계 문제가 크며 애착행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언어장애와 강박 그리고 사회성이 결…
[2018-08-02]엊그제 신문을 읽다가 미국인들 자녀 선호 트렌드가 사내아이 선호사상에서 계집아이로 바뀌어 가는 추세에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들 선호사상은 세계적인 추세다. 물론 미국의 부모…
[2018-08-01]노회찬 의원 서거와 그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애도와 사랑을 보면서 나도 6,000마일 떨어진 미국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노 의원은 최고명문 고교, 대학에서 공부했으면서도 항시…
[2018-07-31]얼마 전 지인의 자녀 결혼식을 다녀왔다. 혼자 사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결혼 적령기도 늦어져서 혼기 찬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느는 요즘 세상에 반갑고 복된 자리였다. 혼자 …
[2018-07-30]“미국에서 태어나 영어도 잘하는데 왜 번듯한 직장을 못 찾아. 내가 너 만큼 영어를 했으면 벌써 성공했겠다.” 종종 한인 이민 1세들이 자신의 자식이나 주위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
[2018-07-27]어느 신부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다. 신학교에 다니실 때인데, 은퇴 사제 한 분이 치매에 걸리셨단다. 그런데 이분이 신학생들 공부하는 교실의 뒷문을 열고는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해…
[2018-07-26]최근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김세영은 기적을 몰고 다니는 승부사다. 2015년 롯데 챔피언십이 대표적이다. 마지막 18번 …
[2018-07-25]얼마 전 어렵게 시간을 내 피정을 다녀왔다. 고해성사하는 시간이 있었고 망설이다 성사를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내 마음속에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용서하지 못하…
[2018-07-2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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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애난데일 지역에 최근 들어 들치기와 절도범들이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된다. 애난데일을 관할하고 있…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