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 트럼프 “소말릴란드 아는 사람 있나?”…이스라엘 승인에 ‘NO’
-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인 특검 재출석…곧 기소
- 찰스 3세, 내년 방미 추진…트럼프에 英왕실 ‘매력 공세’될까
- 러, 트럼프-젤렌스키 종전회담 직전 키이우 대규모 공습
- “올해 최고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 미국, 美방산기업 제재한 中에 “대만 무기판매 보복 강력반대”
close
- “엔비디아, AI칩 스타트업 인수 아닌 기술 계약으로 규제 회피”
- 소싯적 ‘치기어린’ 주소 “굿바이”…지메일 주소변경기능 도입
- 트럼프 관세에…고급 와인 시장도 ‘휘청’
- 국제은값 폭등에 개인투자자들 銀투자 대거 유입
- 쿠팡, 자체 조사결과 발표후 첫거래일 급등…뉴욕증시서 6%↑
- “반갑다 상승 정체”… 11월 주택 판매량 3년래 최고
close
- 8시즌 뛰고 ML 역대 17위 “오타니 GOAT 될 것”, ML 역대 50인 선정
- ‘손흥민 감격의 첫 우승’ 올해 축구계 기적 톱8 선정 ‘선수로는 유일’
- ‘수술’ 네이마르, ·호날두… 2026 월드컵, 레전드들의 선택은?
- ‘1위는 그레이스 김 메이저 역전 우승’
- LAFC가 돌아본 2025년 최고의 순간 10장면
- [전익환 프로의 골프교실] 좌우로 휘게하는 샷
close
- ‘글루텐 불내증’ 셰프가 빵집을? 고객 향한 온기 담은 바게트
-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비결”… ‘이것’ 많이 할수록 노화 2배 늦춘다
- 한국에는 사방에 널린 ‘이것’… 몸값 ‘쑥’ 올라 고급 재료로 쓰인다는데, 효능은?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45회
- 생면, 치즈, 후추로만 만들어도 맛있다… 편안한 음식의 특별한 맛
-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라”… ‘이것’ 넣으면 1급 발암물질
close
-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 WINTER HOLIDAYS, 2025
- 조기전형 결과가 인생 결정하지 않는다
- 여름 방학 계획 미리 살펴보기
- 명품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의 역설계
close
- [건강포커스] “모든 니코틴은 심혈관 독소…청소년 중독 방지 대책 시급”
-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 “서양 기준으론 정상?”
- “수십년 된 약물이 알츠하이머병 뇌세포 사멸·인지 저하 완화”
- [건강포커스] “밤에 더 자주 깨는 어르신, 다음 날 인지수행 능력 떨어져”
- 황반변성=노인병? 아니었다… 2030 시력 위협하는 뜻밖의 원인
close
- 90만 철새 날아드는 갯벌… 공존 택한 생태도시 서천
- [주말 뭐 볼까 OTT] 상실과 전쟁 속 가족의 초상, 다시 열린 ‘판도라’
- 의심받는 무죄·거래되는 자백 그리고 위장된 진실
- 5세 소녀를 구조하려는 요원들의 사투
- 세일즈 걸들의 무료한 삶을 차가우면서도 동정하고 이해
- 열대·사막·극지… 희귀 동식물 있는 ‘작은 지구’ 서천 생태원
close
-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 2026년 ‘올해의 컬러’ 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 4유닛은 ‘집’이고, 5유닛부터는 ‘사업’이다
- 연말연시, 집 을 생각하다
- 거래 더디지만 균형 회복… 리얼터닷컴 내년 주택시장 전망
- 5년 규칙은 옛말… 집 사고 10년은 보유해야 본전
close
- ‘NCT 탈퇴’ 태일, 성폭행 혐의로 결국 감옥行..징역 3년 6개월 확정
- 황하나, 마약 도피 중 캄보디아서 출산.. “아이 양육” 호소에도 구속
- 곽도원, 음주운전 3년 만 복귀각..스토리제이컴퍼니 측 “미팅 했지만 계약 단계 아냐”
- ‘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구속… “증거인멸 우려”
- 효연, 소녀시대 수입 서열 공개 “1위 나 아냐..윤아·태연이 더 벌어”
- 이혁재가 또.. “빌려간 3억원 안 갚아” 사기 혐의로 피소
close
잉여의 시간
이곳에서 나는 남아돈다 너의 시간 속에 더 이상 내가 살지 않기에 오후 네 시의 빛이 무너진 집터에 한 살림 차리고 있듯 빛이 남아돌고 날아다니는 민들레 씨앗이 남아돌고 …
[2013-06-04]꼬리
나는 한때 꼬리의 수사에 몰두한 적이 있다 용두사미 혹은 어떤 무리의 끝 꼬리를 빼거나 꼬리를 내린다는 말에선 상처 입은 짐승의 몸냄새가 난다 천박한 도주의 내력이 새겨져…
[2013-05-30]밥상
산 자들이여, 이 세상 소리 가운데 밥상 위에 놓이는 수저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 또 있겠는가 아침마다 사람들은 문밖에서 깨어나 풀잎들에게 맡겨둔 햇살을 되찾아 오지만 이미…
[2013-05-23]오래된 주전자
새로 산 유리주전자 새까맣게 타버렸다 버리려다 잊어버린 낡은 주전자 기억하고 불 위에 올렸다, 찌그러진 몸통, 구부러진 입 흔적만 남은 꽃무늬 몸통 속에서 물이 끓는다 잊…
[2013-05-21]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충분한 돈, 그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원하는 것은 나만의 언덕 그 언덕 아래 연못 연못 안에는 게으른 송어 한두 마리 그리고 물가…
[2013-05-16]내가 나에게 안부를 묻다
보내주신 백계동 녹차를 오늘에야 개봉했습니다. 막연히 함께 나눌 사람 있을 것 같아 단풍들고 낙엽 지고 겨울이 깊어졌습니다 밀어둔 신문 한꺼번에 읽다 손 시린 아침 …
[2013-05-14]바다와 조개
.아름다운 조개는 바닷가에 있고 파도의 거품이 조개 속 진주를 반짝이게 했다. 나는 그 바다의 보물을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러나 그것은 초라하고 보기 싫은 하찮…
[2013-05-09]어둠 속에서
할머니 쓰레기 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느라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조심스레 봅니다 옷가지며 종이 상자며가 손에 들려 나옵니다 어둠이었지만 불빛 때문입니다 만약 저 불빛만 없었…
[2013-05-07]당신이 골목의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당신이 골목의 바이올리니스트라면 그래서 사람들이 창 너머로 동전을 던진다면 첫 번째 사람이 5전을 던지며 당신의 바이올린 소리에 맞춰 우린 춤을 추고 노래한답니다, 가…
[2013-05-02]여행
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2013-04-30]나는 잠잔다, 고로 살아있다
아직도 가설에 불과해 고로 잠정적일 뿐이니까 잠을 자야 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로 가려고 호시탐탐 노린다 잠잘 기회만을 틈 안 나도 자고 눈뜨고도 잔다 살아있으려면 꿈…
[2013-04-25]가면
그녀는 파란 피부를 가졌었다 그도 그랬다. 그는 그것을 숨겼고 그녀도 그것을 숨겼다. 그들은 각각 파란색을 찾아 한평생을 헤매었다 한 순간 아주 가까이 스쳐갔으…
[2013-04-23]독마
나는 꿈을 탄다 목털이 긴 흑마를 초원을 지난다 밟힌 풀은 발자국을 센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겨울이 온다 별들이 내가 달린 길을 따라 흐르고 깊은 잠에 빠지지도…
[2013-04-18]납죽
저만치 기어가는 너를 향해 내리칠 찰나 납죽 몸 낮춘 벌레 한 마리 피한 게 분명한 녀석이 죽은 척 납죽 살의는 없었으나 짐짓 힘을 다해 내리친 나에게 보은이라도 하려…
[2013-04-16]사물들은 저마다 내게 안부를
사막은 얼마나 생각할 것이 많으면 그렇게 한 생애를 길게 잡았을까 소금은 얼마나 인생의 짠맛을 보았으면 그렇게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을까 얼음은 얼마나 고뇌에 차면 그렇게…
[2013-04-11]분서
브레히트가 [분서]에서 고민했듯이 어느 독재 정권이 위험한 책을 수거해 불사를 때 나의 시집이 들어 있을까? 분서 목록에 나의 시집이 빠진 것을 발견하고 어서 태워달라고 …
[2013-04-09]사랑의 지옥
정신없이 호박꽃 속으로 들어간 꿀벌 한 마리 나는 짓궂게 호박꽃을 오므려 입구를 닫아버린다 꿀의 주막이 금세 환멸의 지옥으로 뒤바뀌었는가 노란 꽃잎의 진동이 그 잉잉거림이 …
[2013-04-04]아줌마, 아내
나 혼자 심심할 것 같다고 병실 바닥에 신문지를 펼쳐놓고 한 봉다리 마늘을 가지고 와선 TV를 보며 마늘을 까는 여자, 배울 만큼 배웠다는 여자가 선생까지 한다는 여자가…
[2013-04-02]니그로, 강물을 말하다
나는 강물을 알고 있네 우리 몸속에 피가 흐르기도 전 저 먼 시원으로부터 흘러온 강물을 내 영혼은 강물처럼 깊이 자라났네 이른 새벽 유프라테스 강에 목욕을 했고 콩고 …
[2013-03-28]봄비
늦잠 자는 씨앗은 일어나라고 은지팡이로 토독! 톡! 톡톡! 두들기며 비 옵니다. 한혜영(1954- ) ‘봄비’ 전문 디즈니 클래식 영화 ‘밤비’가 생각난다. …
[2013-03-26]
- 1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 - 2
“트럼프, 29일 네타냐후 회담서 가자휴전 … - 3
황하나, 남편 사망→캄보디아서 남친과 출산.… - 4
태국-캄보디아, ‘101명 사망’ 교전 20… - 5
젤렌스키 미국행… “레드라인 있지만 타협점 … - 6
180일간 김건희만 판 특검 오늘 수사 종료… - 7
NASA 신임 국장 “美, 트럼프 임기내 달… - 8
‘AI 조작 번복’ 폭로자 vs ‘유재석 패… - 9
보수 야당 “의원직 사퇴하고 법심판 받아야”… - 10새해 맞아 백만 달러 상금 증정 이벤트와 다양한 설 행사 선보여
- 11
마지막 토요일도 도심 집회… “내란 … 1 - 12
국힘 “신천지로 통일교 특검 물타기 안돼”…… - 13
‘파친코’ 이민진 작가 “맘다니 뉴욕시장, … - 14
뉴욕시 폭설에 항공기 수천편 취소·지연 사태 - 15
오윤아 “子, 학교 떨어져 잘못 키웠나..방… - 16
쿠팡 ‘정부 반박’ 영문성명 미묘한 표현차…… - 17
IS 확실했나…트럼프 ‘성탄절 나이지리아 폭… - 18
올해 美 기업 파산신청 증가… “관세·고물가… - 19
“아동 수출국 오명 벗는다” 70년 만에 해… - 20
‘이강달’ 강태오, 로코 달인은 다르다.. …
- 21
황하나, 마약 도피 중 캄보디아서 출… 1 - 22
트럼프 “소말릴란드 아는 사람 있나?”…이스… - 23
[이지 사이언스] “온난화 막으려면 세계인구… - 24
이이경·조세호 다 떠나고..유재석 곁엔 결국… - 25
“개인 선정은 SON이 유일?” 손흥민, 축… - 26
소싯적 ‘치기어린’ 주소 “굿바이”…지메일 … - 27
‘손흥민 감격의 첫 우승’ 올해 축구계 기적… - 28
“올해 최고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 - 29
특검,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尹 … - 30
찰스 3세, 내년 방미 추진…트럼프에 英왕실…
오피니언
새해 더 중요해지는 노동법 준수
-
연말연시, 안전하고 차분하게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미국의 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비자 발급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신의 모습을 닮고자 한 예술가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기고] 안정의 기준은 어떻게 제도가 되었나
지사별 뉴스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압류
“온 세상에 희망·평화의 빛 스며들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연말은 스트레스·새해 결심은 없다”
“올해 최고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