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오기를 고대했다. 지금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한국 컨텐츠는 ‘블루칩’이다. 다음달 개막하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한국 감독이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5편이 초…
[2022-04-28]LA폭동이 발생한지도 벌써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할 정도의 세월이 흘렀다.120년에 가까운 미주한인 이민사에 가장 큰 이정표적인 사건은 단연코 1992년 4월29일 LA폭동을 꼽는…
[2022-04-21]미주 ‘한인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정치인들이 올해 힘든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인 정치인들은 올해 연방과 가주하원 재선 및 도전, OC수퍼바이…
[2022-03-31]올해 오스카 후보작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벨파스트’(Belfast)이다. 2021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제94회 아카데미…
[2022-03-24]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3월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병)으로 규정한 지 2년이 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
[2022-03-17]천연두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였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천연두는 기원전 1만년 즈음부터 있었다고 한다. 공기 전염이 가능하고 치사율이 높아 18세기까지 유럽에서만 매년 수십만 명이 …
[2022-03-10]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세계한상센터’가 주최하는 ‘세계 한상대회’는 한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행사이다. 매년 10월 열리는 이 한상대회에는 OC 한인 상공인들이 모국 관광과 …
[2022-02-24]22년 만에 LA램스에 우승을 안긴 제56회 수퍼보울이 경기회복의 신호탄을 쏘았다.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테디엄은 화려한 위용을 과시했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꼽히는 수퍼보울…
[2022-02-17]개인적으로 한인들에게 낯선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NFL)의 프로 미식축구, 즉 풋볼을 무척 사랑한다. 처음 좋아했던 팀은 덴버 브롱코스다…
[2022-02-10]며칠 전 한 미국인 부동산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기자의 스마트폰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기자가 사는 글렌데일 타운하우스의 한 유닛을 전주에 좋은 가격에 팔았다면서 우리도…
[2022-02-03]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 시 ‘힐 크레스트 공원’입구에 역사적인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들어섰다.이 참전 기념비 건립은 3…
[2022-01-20]생애 처음 본 뮤지컬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다. 온종일 설레임으로 들뜨게 했던 ‘투나잇’, 맘보 댄스를 배우고 싶게 만들었던 ‘아메리카’는 추억을 소환시키는 장면들로 간직돼있…
[2022-01-13]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매년 이맘때쯤이면 누구나 다 새해결심과 소망에 대해서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마련이다. 그럴 때 등장하는 것이 새해결심이다.새…
[2022-01-06]다사다난했던 흰소의 해, 2021년 신축년도 내일이면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지고 임인년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임인년은 호랑이띠의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한다.195…
[2021-12-30]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는 9만 5,369명(2019년 센서스 통계 기준)으로 미주에서 LA카운티 다음으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좋은 학군과 낮은 범죄율의 영향으…
[2021-12-16]보이는 언어를 보면서 웃다가 손 끝으로 느끼는 노래에 눈물이 흐르고 만다. 애플TV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코다’(CODA)가 그런 영화다.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Chil…
[2021-12-09]2021년 신축년 소띠해를 희망과 기대로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 해부터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2021-12-02]2021년 신축년도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우리 민속에서 올해 신축년은 ‘흰소의 해’이다. 소는 근면 성실하고 우직하며 불평, 불만 없이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묵묵히 한 길만 …
[2021-11-25]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3만 6,593명의 이름을 새긴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완공되어 오늘(11일) 오후 1시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서 제막식을 갖는다.10…
[2021-11-11]‘나, 우리’(Me, We)라는 두 단어가 시가 되었다.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아니었다면 이 간결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린 두 단어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가 되…
[2021-11-04]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