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에 찾아오는 존이라는 흑인 노숙자가 있다. 가끔 성당 안으로 불쑥불쑥 들어와 신자들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아무한테나 돈을 뜯어 가서 내가 참 미워하고 있는 판이었다. …
[2019-02-07]어린 시절, 학교 운동회를 하던 날이 떠오른다. 모두가 모여 응원하는 소리, 웃음소리, 우렁찬 함성들로 마을 전체가 떠들썩했다. 그렇게 한바탕 행사가 끝난 후 사람들이 썰물처럼 …
[2019-01-30]내가 몸담은 산악회의 특별한 산행 안내를 보고 참가하게 되었다. 오전에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골프장이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좋은 회원 집 뒷뜰에서 30여명이 함께 김치를 담근다는…
[2019-01-29]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으로 느끼는 호감과 불호감 같은 감정들을 ‘케미스트리’(chemistry)라고 말한다. 몇 번 만나지 않아도 마치 오래 알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2019-01-23]오늘 이메일 1통을 받았다. 3주 전 봤던 취업 면접에 대한 정중한 불합격 메일이었다. 그동안 했던 일과는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떨리는 마음으로 봤던, 11년만의 취업 면접…
[2019-01-16]지구상의 인구수를 정확하게 계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렇기 때문에 통계상 발표되는 숫자는 추계에 의하여 나온 숫자가 될 수밖에 없는데 2019년 1월6일 10시를 기준으로 한 …
[2019-01-15]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되는 새해 아침 나는 ‘가장 중요하고 깨끗한 일은 독서’라는 다산 정약용 말씀을 되새기며 새해 독서계획을 세웠다.‘독서’하면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와 마…
[2019-01-14]영혼이 대체 무엇일까. 영혼의 개념은 동서양 문화권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 동아시아에서는 혼(魂)은 기(氣)로 이루어져있으며, 사람이 죽으면 육체가 썩어 없어지듯이 영혼도 …
[2019-01-10]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새해를 맞게 되니 올해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떤 날 이른 새벽, 비가 내리는 소리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달콤한 …
[2019-01-09]세계적인 테크기업들이 있는 실리콘밸리, 한국에서 휴대폰 개발을 하던 나로서는 이곳으로 이사를 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신이 나는 일이었다. 구글이나 애플 본사가 있는 동네를 지날…
[2019-01-07]
며칠 전 차를 몰고 백악관을 지나쳤다. 오랜만에 본 백악관은 이전보다 더 조그맣고, 어딘지 싸구려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거의 귀신이 든 흉가처럼 보였다. 백악관을 보며 내가 …
[2019-01-07]벌써 여러해 전부터 밤새 몇 번씩 깨어 뒤척이지만 젊은 시절의 치열했던 시간의 보상이려니 하고 그 시간을 즐긴다.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앞날보다는 지…
[2019-01-04]
도널드 트럼프가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망쳐놓았다. 시리아로부터 미군병력을 철수시키겠다는 갑작스럽고도 일방적인 결정, 대통령의 충동성을 막아줄 유일한 방어벽 중 하나였던 짐 매…
[2018-12-31]국경일이 끼어 있는 연휴에 구하기 힘든 타호에 산장을 빌렸다면서 갑자기 주말여행을 떠나자고 했다. 금요일에 출발하니 좀 늦어져서 밤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을 했다. 서둘러 저…
[2018-12-27]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가 원하는 비핵화에 선뜻 응함으로써 평화노벨상이 아니라 태양이 비치는 한 빛날 불멸의 칭호 인류 구제자가 되길 바란다.첫째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이…
[2018-12-21]‘8.8cm 첫눈’ 최근 서울에 역대 최대치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첫눈이라면 조금 흩날리다 말거나 살짝 뿌려주기 일쑤인데 서울에 이런 함박눈은 처음이다. 함박눈 하면 콜로라도가…
[2018-12-20]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엄마가 강하다기보다는 강한 ‘척’할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만 보더라도 엄마가 되기 전보다 무서운 것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2018-12-19]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있기에 남의 집 며느리에 관심이 간다. 얼마 전 고국 방문에서 친척 집에 가게 되었고 그 집은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둘 다 결혼을 해서 한결 가벼운 노…
[2018-12-17]지금으로부터 꼭 200년 전인 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의 아주 조그만 마을 오베른도르프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시무하던 신부 요제프 모어(Joseph Mohr)가 그…
[2018-12-15]1972년 미국에 와서 동부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하던 시절, 배추를 구할 수가 없어서 양배추로 가끔 김치를 해먹곤 했다. 77년에 이곳 LA에 왔을 때 정말 천국 같았다. 동서…
[2018-12-13]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뉴욕시가 앞으로 모든 2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보육을 제공키로 했다.부자 증세, 임대료 동결, 무상 보육, 무상 버스 등의 공약으로 돌풍을 …

지난해 워싱턴 지역에서 총 7만2천개 이상의 연방정부 관련 일자리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노동통계국(BLS)이 7일 발표한 실업률 자료…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가한 총격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8일 AP통신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