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믹스 강아지와 턱시도 고양이가 우리 집에 함께 오게 된 지도 5년이 지났다. 그간 이 둘을 함께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인들의 질문은 한결같이 두가지로 압축된다.…
[2019-08-08]한 달 가까이 카이로에서 이집트 젊은이들에게 K팝을 가르쳤던 보컬 트레이너 박영민은 지난달 3주 일정으로 LA에 왔다. 오는 길에 서울에 잠깐 들러 좀 두꺼운 옷을 가져왔지만, …
[2019-08-08]2012년 12월 14일 코네티컷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끔찍한 비극이 발생했다. 20살 난 정신질환자가 어머니를 죽이고 학교로 가 26명을 죽이고 자살한 것이다. 이중 2…
[2019-08-08]최근 며칠 간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에서 한국의 동해연구회가 주최한 ‘제25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나는 부분적이나마 참가했다. ‘지명을 통한…
[2019-08-08]지난 토요일 오전 텍사스 주 엘파소, 백투스쿨 샤핑객들로 붐비던 월마트에서 2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한 총기난사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은 단 한 방의 총도 쏠 필요가 없…
[2019-08-08]한국에서는 얼마전부터 자기 PR 시대라는 말이 유행했다.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미덕인 시대에서 자신을 당당히 표현하는 시대로 변화했다. 현대 패션은 …
[2019-08-07]일본정부가 지난 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일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과 국제사회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면서도 도발을…
[2019-08-07]민주주의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유래한다. 고대 그리스어의 데모스(Demos, 민중)와 크라티아(Kratia, 권력)의 합성어인 ‘데모크라티아’가 민주주의의 어원이다.…
[2019-08-07]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두 번째 평통 회장 인선 발표를 앞두고 또 다시 뒷말이 무성하다. 평통 인선 때마다 불거져 나왔던 낙하산 인사, 한국 정치권과의 친분 인사라는 공식이 이번 …
[2019-08-07]병원에 인턴으로 취직이 되어 1968년에 뉴욕에 왔다. 전쟁을 겪은 지 겨우 십 년 남 짓 밖에 안 되었을 때, 몇 권의 책에서 얻은 지식 속의 미국은 가장 평등하고, 부유하고,…
[2019-08-07]“그 옷 싫어! 이 옷 입을래.” “내가 혼자 할 수 있어. 엄마는 도와 주지마!”“오늘은 더워서 그 옷은 안 돼.” “그건 너 혼자 못해. 시간 없어. 엄마가 할게.” 바쁜 아…
[2019-08-07]산동네 지하방들은 하나 둘 풍선처럼 떠오르기 시작하고 밤마다 우주의 바깥까지 날아가는 방은 외롭다 사람들아 배가 고프다인간의 수많은 방을 싣고 지구는 날고 있다 그런 방에서 세상…
[2019-08-06]밤낮 가리지 않고 365일 뛰던 40대, 50대 재미한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1970년대 영국에서 살 때를 떠올리게 된다. 런던 같은 큰 도시는 좀 다르지만…
[2019-08-06]어쩌다가 미국이 이 지경이 됐느냐고 한탄하는 소리를 주말 내내 들었다. 다른 인종에 대한 증오와 차별은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단지 싫다는 이유만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하는 극…
[2019-08-06]2012년 12월14일, 초등학생 20명이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떼죽음 당한 샌디훅 총기참사로 충격에 빠졌던 미국은 한 목소리로 “네버 어게인”을 천명했었다. 그러나 그후 7…
[2019-08-06]정신질환자 많은 나라들 비디오게임 많이 하는 나라들인종차별주의자 많은 나라들 거의 매일 대량 총기난사사건이 나는 나라들 …
[2019-08-06]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이다. 초기 이민자들은 주로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온 백인들이었고, 여기에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이 주요 구성원이었다. 그리고 후발 주자로…
[2019-08-06]‘불매 운동’을 뜻하는 ‘보이콧’은 원래 사람 이름이다. 1880년 아일랜드에 흉년이 들자 마요 카운티 발린로브에 영지를 갖고 있던 에른 백작은 10% 렌트를 내려주기로 했다. …
[2019-08-06]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