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이 되면, 미국이 공식적으로 독립국가로 탄생한지 243년이 된다.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아시아,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비하면 젊어도 한참 젊은 나라이다. 넓은 대륙에 …
[2019-06-18]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대화를 처음 제안한 곳은 베를린이다. 취임 두 달 만인 2017년 7월 베를린으로 날아가 ‘한반도 평화 구상’을 내놨다.이에 대해 북한 노동신문은 “…
[2019-06-18]한때는 라일락 꽃잎너의 눈동자에는 하늘이 보였고바람에 흩날리며 꿈을 노래하던아름드리 숲과 나무들이 움트기 시작했지너와 나 눈을 감아도 잠들지 못하는그리움에 지지 않는 태양을 가슴…
[2019-06-18]6월은 꽃으로 만발했던 화사한 봄의 문을 닫고 푸르른 여름의 문을 서서히 열어주는 달이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 6월을 좋아하며 사랑하게 되었다. 6월은 봄 날씨처럼 변덕스럽고 …
[2019-06-18]아틀라스(Atlas)는 그리스 신화에서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거신이다. 제우스와 티탄과의 전쟁에서 티탄 편에서 섰다가 패하자 하늘을 짊어지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어깨로 천구를 …
[2019-06-18]미국은 육아휴직 후진국이다. 선진국 중 유급 육아휴직제가 국가차원으로 도입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다. 2018년 고용주 서베이에 의하면 출산휴가를 주는 고용주는 약 35%, 유급은…
[2019-06-18]이번 주 우리는 흔치 않는 광경을 목격했다.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 중 하나인 독일의 외무장관이 테헤란을 방문해 달러화에 기반을 두지 않는 이란-유럽 전용 결제시스템이 곧 가동…
[2019-06-17]몇 달 전 맨해턴에서 동생과 점심을 먹고 리프트를 불렀다. 차에 타자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동생이 한국가요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챘다. 운전자 이름이 ‘Mohammad…
[2019-06-17]‘제 2의 톈안먼 사태로 불거지고 말 것인가’-. 말 그대로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다. 홍콩의 전체 인구는 700여만. 한국의 경우에 대입시키면 700~800만…
[2019-06-17]얼마 전 아침 신문을 펼치는 순간 1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주 일어나는 총기 사고가 버지니아비치 시청사 단지에서 또 일어났다. 같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도와가면서 지…
[2019-06-17]지난 6일에 있었던 제 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으로 인해 한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에 의열단 조직을 하여 기관파…
[2019-06-17]미국과 일본의 밀월 속에 한국은 고립 상태로 가는 분위기다. 아베 일본 총리는 방일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골프 회동에 이어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포함…
[2019-06-15]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대부분 임기를 전후로 영예롭게 퇴진하지 못했다. 재임 시 쫓겨나거나 피살 되지 않으면 감옥에 구금,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마감했다. 초대 이승만 …
[2019-06-15]떨어진 학교 성적 때문에 엄마에게 한 소리 들은 어느 날 저녁, 밥상 위에 웬일로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왕갈비가 쌓여있다. 잔칫날에나 볼 수 있던 귀한 왕갈비가 웬일일까, 좋으면…
[2019-06-15]살다보면 외부로 보이는 것과 실제로는 다른 경우를 많이 본다. 의학에서도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데, 한 예로 혈액의 칼륨의 수치가 그렇다. 칼륨은 주로 몸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
[2019-06-15]6월 셋째 일요일은 미국의 ‘아버지 날’(Father‘s Day)이다. ‘어머니 날’과는 별도로 아버지의 은덕을 감사하는 날을 제정한 것은 미국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
[2019-06-15]최근 가족과 함께 일본 관광을 다녀온 지인은 큰 기대를 걸었던 이번 방문에서 실망이 컸고 불쾌한 혐한 경험까지 체험했다며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오사카를 방문했을 …
[2019-06-14]임해군은 광해군의 친형이다. 공빈 김씨 소생으로 서자지만 선조의 장자로 선조에게 적자가 없고 김씨가 선조의 총애를 받았음을 감안하면 세자로 책봉될 수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
[2019-06-14]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