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에서 대학원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며칠 다녀갔다.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기에 이제는 단 며칠 볼 수 있어도 감사하다. 공부를 다 마친 후 동부로 돌…
[2018-04-03]미국 최대 인터넷 샤핑몰인 아마존의 원래 이름은 ‘카다브라’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를 자꾸 ‘시체’(cadaver)로 오인하는 바람에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개명을 결심하고 새 …
[2018-04-03]자재는 운반을 필요로 한다. 자재가 운반되고 있다. 여기서 저기로 필요가 불어나고 있다. 자전거가 도로 밑으로 돌진한다. 도로 위로 가스가 새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운반은 반복…
[2018-04-03]인류 문명은 개인, 단체, 국가의 힘에 의하여 발전하여 왔다. 첫째, 개인의 역량증대를 위하여 지적, 정서적, 신체적 분야를 균형 있게 개발함으로써 각자의 생산성을 높여왔다. 둘…
[2018-04-03]남북과 북미 2개의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린 와중에 북중 정상회담이 기습적으로 열렸다. 사실 생각해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전통 우방인 …
[2018-04-03]‘트로이의 목마다’-. 전 세계를 휩쓰는 한류(韓流)를 바라보는 북한당국의 시각이다. 고대 그리스가 트로이를 무너뜨릴 때 병사들을 큰 목마 안에 숨겨 성 안으로 들여보냈다. ‘트…
[2018-04-03]“덩치 큰 친구들과 경기할 준비가 됐어!”시진핑 김정은 중국 북한
[2018-04-02]지난 24일 토요일에 남가주 한인들의 해커톤 행사가 열렸다. 그래픽 아티스트, 게임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UX/UI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2018-04-02]‘당신이 중국을 알기나 해!’-.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본토인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라고 한다. “중국을 모른다. 외국인뿐이 아니다. 중국인들도 중국을 모른다. 심지어는 중국정부 …
[2018-04-02]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팔순이 된다. 인고의 세월을 일곱 개의 성상이나 보내며 과연 내가 성취한 건 무엇이며 지금 그 무얼 소유하고 있는 가 자문해 본다.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
[2018-04-02]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전임 정권의 잘잘못에 이런저런 시비를 하거나, 먼지 털듯 털어서 감옥에 보내지 않는다. 후진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치적 풍경이 지금 한국에서 벌어…
[2018-04-02]트럼프 대통령의 기이한 외교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의 “비전통적”인 접근법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일일 정보브리핑 청취에서 국무부 고위직 인선…
[2018-04-02]“이것 봐!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터버니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나봐!”
[2018-03-31]‘기억하세요,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들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우주에 대한 경이와 지대한 호기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아무리 큰 어려움이라도 극복할 수 있…
[2018-03-31]봄꽃 피고 꽃향기 날리는 춘삼월은 환희와 낙심의 계절이기도 하다. 대학 진학생을 둔 가정마다 기쁨의 환호성과 실망의 장탄식이 수시로 반복되는 집단 조울증의 계절이다. 3월에 시작…
[2018-03-31]훈이야! 아무리 목메어 불러봐도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너의 반가운 목소리가 귓가에 잔잔한 파도소리가 되어 엄마의 가슴에 스며드는데도 또 다시 부르며 그리움에 기다림을 지울 수가 없…
[2018-03-31]3월 중순의 금요일은 매치의 날(The Match Day)이었다. 매치는 경기, 시합, 맞수라는 뜻이 있다. 그래서 테니스, 권투, 축구 시합에 매치라는 말을 넣는다. 다른 뜻으…
[2018-03-31]내가 다닌 면소재지 시골 국민(초등)학교엔 선생님이 통틀어 20명 정도였다. 여자 선생님은 있다가 없어지는 ‘멸종위기 동물’이었다. 사범학교를 갓 나온 한 처녀교사가 담임을 맡지…
[2018-03-31]구약 성경 창세기는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께 불순종하여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 왔고 카인이 질투 때문에 동생 아벨을 죽임으로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어 낙원에서 쫓겨나 살게 되었다고…
[2018-03-30]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