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 대 49.6%. 지난 월요일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후보경선 코커스 결과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는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무승부였다. 작년 5…
[2016-02-09]북한이라는 체제는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하나. 스탈린주의의 마지막 보루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강경공산주의체제다. 많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답이다.아니다. 북한체제는 일본의 …
[2016-02-09]흔히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고 한다. 문득 한 치가 어느 정도 길이인가 찾아보니 한 치는 1/10 자이고, 한 자는 대략 30cm 정도라고 한다. 한 치는 3cm…
[2016-02-08]‘뉴 노멀’(New Normal)이란 말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정상으로 생각됐었다. 그 비정상이 계속되다 보니 정상이 됐다. ‘뉴 노멀’인 것이다…
[2016-02-08]내 나라를 떠나면 모두들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 나도 그 흔한 사람들 중 한명인지도 모른다. 미군학생들에게 부채춤을 가르치겠다는 자체가 무모했다. 하지만 한국 전통춤에서 중요하…
[2016-02-08]받는 사람의 기쁨을 더 크게 하려고 정성을 쏟아 선물을 포장한다. 기업들은 상품의 가치를 높이거나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하여 포장을 한다. 포장이란 받는 사람을 아끼는 마음의 …
[2016-02-08]‘밀레니얼(Millennials)’이라는 말이 십수년 만에 미국인들 입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10여명 중 가장 늙은 버니 샌더스(74)가 1일 아이오…
[2016-02-08]지난 1월29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타계 10주기를 맞았다.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 및 특별전이 반평생을 살아온 뉴욕보다는 태어난 한국…
[2016-02-08]분단 70년 동족살상의 전쟁을 치르면서 폐허 속에서 남한이 세계 10대 강국에 돌입한 사실도 기적이지만 200만 명의 국민을 굶어 죽여 가며 여전히 3대 세습정권을 지탱하는 북한…
[2016-02-06]수십 년 출퇴근길은 교통체증 잔혹사.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서 열도 받고 도도 닦는다. 그런데 그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 안에 위안이 되는 게 하나 있다. 법 앞에서도 평등하지 못…
[2016-02-06]딱 일주일 남았다. 오는 13일 끝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까지 남은 기간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두고 볼 때 등록률 전망이 크게 밝지는 않다. 재외유…
[2016-02-06]오랜만에 가뭄을 적시는 비가 오니 천지가 푸르러 보인다. 상쾌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지만 프리웨이가 막히니 금방 마음이 급해진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미국의 프리웨이만큼 잘 되어있는…
[2016-02-06]지난 달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그 방송에는 가수 이애란의 히트곡인 ‘백세인생’도 포함돼 있다. ‘백세인생’은 25년간 무명가수로 살…
[2016-02-06]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선택과 후회, 포기는 꼭 연관검색어와 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나는 때때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
[2016-02-05]내가 역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역사의 평가는 냉정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당대에서 자신의 역사를 아무리 미화해도 후대에 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가에 따라 역사 해석이 분분…
[2016-02-05]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은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2007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에 이어 이라크 전쟁에 군비를 물 쓰듯 하면서 불황을 모르던 미국경제는 10여년 이상 초토화…
[2016-02-05]영화인이라기보다 대쪽 같은 선비 스타일인 한국 영화계의 대부 정창화 감독(사진)을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 둘이 다 영화를 정열적으로 사랑하는 만년 ‘영화청년’이기 때…
[2016-02-05]“나도 비즈니스 해볼까?”요즘 주위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말이다. 공부를 마친 후 20년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온 직장인도,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초·중반의 젊은이도 ‘사장님’을…
[2016-02-05]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