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를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 가입시대가 열린지 어느 덧 3년째로 접어든다. 오바마케어는 이전에는 건강 보험에 가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대다수 미국민들에게 병원 문을 보…
[2016-01-16]어릴 적 성탄절 아침 눈을 뜨면, 머리맡에 산타로부터 온 카드와 선물이 놓여 있었다. 카드를 열면서 그것이 엄마의 글씨라는 걸 단번에 알았지만, 선물은 우리를 마냥 기쁘게했다.내…
[2016-01-16]내과 개업의들은 여러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접하게 된다. 고통에찬 아픈 얼굴로 찾아오는 그들은 고통이 사라지는 완쾌를 바라지만 의학의 한계인지 내 능력(?)의 한계인지 완쾌보다는…
[2016-01-16]올해는 멋지게 새해 첫 테이프를끊은 것 같다.시애틀에 사는 아들이 남가주에 내려와서 1월1일 새해 첫날 LA 카운티 미술관에 함께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아들이 발목을 삐어서 바…
[2016-01-16]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육식 보다 채식이 장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말하고자 한다.첫째는 고기를 어떻게 끊느냐 하는 문제다. 고기를 끊는 것은 담배나…
[2016-01-15]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 한 장이 있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현장에서 흰 저고리와 검정치마 차림의 아가씨가 성난 보수단체 회원들 앞에서 피켓을 들고 환하게…
[2016-01-15]평소 나는 속담의 매력에 끌려있다. 천태만상의 인생살이 모습을 짤막한 문장으로 응축, 표현한 것이 재치의 극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고유의 속담으로 알고 있던 내용이…
[2016-01-15]지난 연말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사진)로부터 친필 편지가 날아왔다.“디어 H.J. 나를 최우수 주연 남우 후보로 지명해 줘 고맙습니다. 나는 할리웃 외신기자협회가 지난 21년간…
[2016-01-15]‘남가주 한인 정치 1번지’인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정치력이 신장할 것인지 아니면 퇴보할지 올해 중요한 기로에 섰다.한인사회 대표적인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영 김 가주하원의원(…
[2016-01-15]부쩍 강화된 캘리포니아의 노동관련 법들이 새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최저임금 인상에서 남녀 평등임금 적용, 오버타임 지급 대상자 확대, 임금체불 고용주에 대한 추징강화, 종업원 …
[2016-01-15]한국 병역의무와 연계된 선천적 복수국적제로 인해 미주 한인가정들이 겪는 불편이 상당하다. 한국의 병역법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18세가 되는 해의 1월1일부터 제1국민역…
[2016-01-15]“질병 키우는 생활습관, 정부가 고친다”는 제목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계획을 한국 정부가 발표했다. 계 선진국 가운데 가장 자살률이 높다는 자랑스럽지 않은 현상을 고치기…
[2016-01-14]훗날 대통령 버락 오바마에 대해 역사가 정의하는 첫 마디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일 것이다. 그러나 제44대 미 대통령 자신은 그것으로 만족할 리가 없다. 전력을 다해 실현시킨 …
[2016-01-14]신부님이 말씀하시기를,옛날엔 신께서 기적을 많이 일으키셨지만, 요즘 세상에는, 모세에게 했듯이 신께서 관목 숲에 불을 지른다면 소방서에서 즉각 달려 올거고 신문사에서는 사진기자를…
[2016-01-14]요즘 한국 정치권을 보면 당파싸움도 아니고 아이들 놀이도 아니고 그 모습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불과 얼마 전 함께 손을 잡고 치켜 올리며 뜻을 같이 하겠다던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2016-01-14]필자가 고국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에 유학 온 1974년은 유신독재가 장기집권 체제유지를 위해 시민 개인의 자유를 무제한 억압하던 암울한 때였다. 한국과 미국사이의 정기여객 서비스…
[2016-01-14]이민자로서 미국에 사는 재미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포츠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스포츠 경기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다. 특히 같은 핏줄의 한국선…
[2016-01-14]매년 새해가 되면 아들이 18살이 되는 부모들은 마음이 바빠진다. 선천적 이중국적의 2세 남성이 한국 병역의무를 피하려면 18세가 되는 해 3월말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하기 …
[2016-01-13]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