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연말 가족과 떠났던 뉴욕여행 중 한 한인식당에서의 경험은 아직도 씁쓸하기만 하다. 뉴욕에 거주하는 누나 가족과 모처럼 즐거운 외식을 기대하며 맨해턴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
[2015-05-29]월드컵은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평소 운동 경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 가운데도 ‘월드컵만은 본다’는 이가 꽤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20…
[2015-05-28]지난 수십년간 세상을 변화시킨 두 가지 강력한 힘은 세계화의 확장과 정보혁명이었다. 이들 두 가지 강력한 동력은 아시아를 세계화 체제와 디지털 시대에 편입시켰고 삶의 곳곳을 잠식…
[2015-05-28]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의 지난 5월23일 노 대통령 제6주기 추도제 추도사를 접하고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철없음이 지나쳐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 그의…
[2015-05-28]
지난 밤 구겨진 호일의 천막처럼 쏟아지던 비 천둥은 요란하게 해안을 때리고 번개의 굽은 창은 나무들을 내리치던 그 비가 나무줄기를 타고 오르니 꽃잎처럼 밝고 부드러…
[2015-05-28]4년째 계속되는 가뭄 속에 강제 절수령까지 내려지면서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은 나름 ‘물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다. 술안주로 아몬드가 서브되면 “이거 한 알 키우는데 물이 1갤…
[2015-05-28]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캘리포니아 전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LA인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주지사, 연방 및 주 상하의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시장 및…
[2015-05-28]양정모. 젊은 세대는 어떤지 모르겠다. 50대 이상의 한국인은 그 이름 석 자만 대면 ‘아! 그 사람’하는 반응을 보인다. 1948년부터 대한민국은 빠지지 않고 올림픽에 참…
[2015-05-27]몇 주 전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TV를 켜니 한국방송에서 1960~1970년대 한국을 추억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었다. 그날의 토픽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2015-05-27]바다를 바라보면 끝도 없이 수평선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이 넓은 바다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쓰레기의 대부분은 플라스틱 제품, 특히 비닐봉지들이라고 …
[2015-05-27]내일모레 40이 되는 유승준이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
[2015-05-27]1980년대까지만 해도 라스베가스는 카지노에서 놀음하며 실컷 먹고 쇼를 보는 성인들만을 위한 관광도시였다. ‘서커스 서커스’호텔만이 어린이들을 위한 식당과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2015-05-27]캘리포니아주에서 근로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내년 1월부터 현행 9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된다. 하지만 시간 당 10달러를 받아도 물가가 비싼 남가주에서 생활하기는 쉽지가 않은 …
[2015-05-27]한반도를 둘러싸고 제국주의가 판을 치던 시절, 우리의 선각자들은 국제정치의 흐름이 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결과 우리는 나라를 일본에 빼앗…
[2015-05-26]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식당인 금강산이 재정상 어려움으로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식당은 연중 매일 고객들로 만원을 이뤄 성공적인 사업으로 인식돼 왔다…
[2015-05-26]살면서 소위 ‘여성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을 둔 적이 없었다. ‘딸’이라는 혹은 ‘여학생’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차별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건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부…
[2015-05-26]미 해군의 초계기가 잇달아 날아든다. 중국 측은 즉시 떠나라는 경고를 계속 보낸다. 그러자 미 국방부는 경고 공방을 담은 녹음기록과 중국의 인공 섬 건설현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
[2015-05-26]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갔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둘러보는 곳은 서재 혹은 책장이다. 서재를 보면 그 주인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질문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궁금…
[2015-05-26]친구가 한국에 사는 한 지인의 소식을 전해줬다. 공무원으로 오래 일하다 은퇴한 60대 중반의 남성인데 요즘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이라고 했다. 그의 아내 때문이다. 수십년 아침에 나…
[2015-05-23]오는 6월20일, 명산 라파예트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일원의 해발 4,000피트 이상 48개 고산 등산로들이 일제히 보라색으로 물결치게 된다. 그날 갑자기 제비꽃이나 라벤더가 만발…
[2015-05-23]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