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여자 옷 도매상이 몰려있는 일명 ‘자바’라고 불리는 곳에서 경비를 선다. 사거리에서 온종일 경비도 서지만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교통정리도 한다. 이른 아침 7시부터 경비를 …
[2014-12-08]세월호. 구원파, 유병연. 관피아. 특검제 도입…. 갑오년(甲午年), 2014년의 대한민국의 아픔을 드러낸 단어들이 아니었을까. 젊다 못해 어린 수 백 명이 영혼이 수장되어…
[2014-12-08]가끔, 짧은 시간이라도 혼자 있다 누군가 함께 하게 될 때면, 내가 소리 내어 말할 때 그 말을 듣고 대답해주는 이가 있다는 것이 새삼 참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
[2014-12-08]블랙 프라이데이도, 사이버 먼데이도 무사히(?) 지나갔다. 아무런 구매도 하지 않았다.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들에 대해 90%까지 ‘초대박 세일’을 한다는데도 초연하게 그냥 지나…
[2014-12-06]요즘 이메일을 열면 10통 중 7~8통은 샤핑과 관련된 것이다. ‘오늘 대박 세일 놓치지 마세요’ ‘오늘 사면 50% 할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렴하게 선물할 수 있는 절호의 …
[2014-12-06]며칠 전 현대 무용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하는 내내 무용가는 고통을 표현하는 동작 하나 하나에 어찌나 신경을 쓰던지 나 또한 공연을 보는 동안 마치 내가 그인 양 참을 수 없…
[2014-12-06]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창궐지역에는 떠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은 자는 세상을 떠나고, 산 자는 감염이 무서워 떠나는 라이베리아·기니·시에라리온의 에볼라 발병지역을 굳이 찾…
[2014-12-06]‘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인 신은미씨가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종편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신씨와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2014-12-06]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샤핑몰이 북적거리는 연말이다. 한인타운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송년모임이 줄을 잇는다. 동문회, 향우회, 소속 단체나 직장 등 살면서 맺어온 여러 인연…
[2014-12-05]미국에서의 첫 자동차 사고는 1896년 뉴욕에서 발생했다. 자동차와 자전거가 충돌한 사고였고 자전거 운전자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자동차와 자전거의 충돌사고는 자전거 발명 …
[2014-12-05]LA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NBA를 대표하는 쌍벽을 이루는 최고 명문 구단이다. 1947년 ‘1만 호수의 땅’(Land of 10,000 lakes)으로 불리는 미네소…
[2014-12-05]역사는 반복되는가. 1965년 3월21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흑인 투표권 확보를 위해 민권운동가들 및 지지자들과 함께 닷새에 걸쳐 앨라배마주 셀마에서부터 몬고메리까지 행진한 …
[2014-12-05]니코틴은 담배성분 중에서 의존성을 야기하는 중독물체로 뇌 안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방출을 촉진하며, 합성 흥분제인 암페타민 보다는 덜 보상적이지만 반복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
[2014-12-05]월요일 오전에는 오후에 있을 레슨까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난 도서관을 이용한다. 시원한 통창으로 받는 아침햇살과 막대한 양의 신간도서들. 도서관에 들어서면 마음의 안정이 생겨난…
[2014-12-05]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합의된 ‘전작권 전환 무기 연기’는 착잡한 일이다.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2016년까지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2004년 합의에 따라 정부는 2011년 …
[2014-12-05]월터 듀런티는 한 때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의 하나였다. 스탈린 집권 기간 뉴욕타임스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재직하며 그가 소련에서 보내온 기사들은 당시 ‘진보적 지…
[2014-12-04]한국에 잠시 다녀왔다. 갈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한국에는 사람이 참 많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지금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가…
[2014-12-0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국내 차기 대선 출마여부가 갑자기 온갖 매스 미디어의 화제 뉴스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 내 정치 상황도 한층더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정작 …
[2014-12-04]이제껏 나는 죽음은 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해왔어, 사막을 지나, 지평선에 닿은 지상의 빛이 하늘 보다 좀 진한 빛일 무렵 하루 일과를 마치듯 끝내듯 삶은 끝…
[2014-12-04]끊임없는 공격에도 죽기를 거부하고 질긴 생명력을 과시해 온 오바마케어가 또 위기에 처해졌다. 감당 가능한 의료법(Affordable care Act)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진…
[2014-12-04]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케데헌’)가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케데헌’은 15일 LA 할리우드…

140여 년 전, 조선의 내일을 바꾸고자 낯선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뎠던 청년들의 역사적 행보와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對)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동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