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김 시스터즈’가 잠시 귀국하여 TV에 출연했는데 그때 멤버인 숙자 씨가 미국생활에서 김치를 먹는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적이 있다. …
[2012-02-08]“한 거한이 나타났다. 술집 문을 거칠게 열고 들어간다. 순간 모든 시선은 이 낯선 사나이에게 쏟아진다. 그 당당한 풍모에, 날카로운 눈썰미에 사람들은 긴장한다.” 요즘은 …
[2012-02-07]투자의 달인이면서 자선사업으로 높이 존경 받고 있는 워렌 버핏의 집무실에 유일하게 걸려 있는 액자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데일 카네기 연수원 수료증이다. 1937년 데일 …
[2012-02-07]스트라디바리우스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명장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명품 바이올린 이름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세계 최고의 명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특별한 제작 과정에 있었다. …
[2012-02-07]사랑하는 사람아, 눈이 풋풋한 해질녘이면 마른 솔가지 한 단쯤 져다놓고 그대 방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싶었다. 저 소리 없는 눈발들이 그칠 때까지... - 강우식(19…
[2012-02-07]지난주 LA 시의회 선거구 재조정 공청회를 앞두고 지인들로부터 참여해 달라는 독려 전화가 여럿 들어왔다. LA 시의회가 시 헌장에 따라 매 10년마다 최소한 1번 총 15개 구역…
[2012-02-07]지난 주말 열린 공화당 네바다 코커스는 예상대로 롬니의 압승으로 끝났다. 모르몬교의 본산 유타 바로 옆에 있는 네바다는 모르몬교도가 많은 곳으로 일찌감치 롬니의 승리가 예견됐지만…
[2012-02-07]가정폭력의 유형에는 육체적, 정신적, 언어적, 경제적 폭력이 있다. 요즈음 많이 접하는 케이스는 경제적인 폭력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는 남편이 부인의 허락 없이 크레딧…
[2012-02-06]미트 롬니에게 플로리다 경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이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서 선거 유세를 하겠네요. 이쯤에서 “다음 세기는 포스트 미국의 세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롬니…
[2012-02-06]최근 한국 내 학교 폭력사태 소식으로 자녀 가진 부모들의 마음이 뒤숭숭하다. 특히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한인부모들은 언어나 문화의 이해 부족으로 혹시 내 아이가 피해를 당하지…
[2012-02-06]얼마전 한국 언론 보도를 보니 제주도를 세계7대 경관에 뽑히게 하기위해 제주 도청이 중심이 되어 공무원들이 수없이 전화를 했다고 한다. 한 사람이 한표씩 투표하는 것이 정상인 절…
[2012-02-06]그는 ‘걸어 다니는 죽은 자’일 뿐이다. 정권붕괴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다. 1년 이상을 버텨왔다. 반독재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 …
[2012-02-06]얼마 전에 읽은 알랭 드 보통의 책 ‘불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짚어낸다. 왜 우리는 불안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원인을 찾아보고 또 해결책은 무엇일까를 철학적,…
[2012-02-06]어느새 정월이 훌쩍 날아가 버렸다. 지금쯤 새해 각오가 작심삼일로 무너져 나약한 의지를 자책하는 사람들이 적잖을 듯 싶다. 이중에는 작심삼일이 연중행사가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012-02-04]“아프리카로 돌아가라!” 최근 텍사스, 달라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업주가 흑인손님에게 내뱉은 이 한마디가 한인과 흑인 간의 인종차별사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파문이 …
[2012-02-04]어머니는 어려서부터 봄이 되면 나물을 캐러 들로 나갔다고 했다. 친구들과 바구니 하나, 나물 뜯을 칼 하나를 쥐고 나가 나물도 뜯고, 꽃을 따서 목걸이도 만들며 하루 종일 놀곤 …
[2012-02-04]LA 인근의 부촌, 팔로스버디스에서 지난주 사건이 터졌다. 팔로스버디스 고등학교 11학년 학생 3명이 컴퓨터 해킹으로 성적을 조작하고, 시험문제를 훔쳐내 팔아온 혐의로 체포되었다…
[2012-02-04]지난해 1월 뉴욕 타임스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서양음악 작곡가들을 위대한(greatness) 순서대로 10명을 골라 등수를 매기는 작업이었다. 1,…
[2012-02-04]흔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강산과는 달리 사람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다. 더구나 악한 사람이 개과천선하고 거듭나기란 어쩌면 새로 태어나는 것보…
[2012-02-03]서울에 머물면서 하얀 눈이 쌓인 들길을 달려 비무장지대에 가보았다. 비무장지대에서 설치 작업을 하는 프랑스의 장 미셸이라는 조각가의 설치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는 예술가들을 초청…
[2012-02-03]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