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는 9세기 경 전설적인 에티오피아의 목동이다. 어느 날 염소 떼를 이끌고 산에 나갔다 이들이 빨간 야생 베리를 먹는 것을 봤다. 이 베리를 먹은 염소들은 펄펄 뛰며 기운이 넘…
[2011-12-08]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지역을 순방한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에선 중국견제가 명확하게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호주의 캔버라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은 아시아”라고 선언…
[2011-12-08]몇 주 전 친정어머니의 에어로빅 친구 분들인 일본 아주머니와 중국 아주머니를 우리 집에서 식사대접을 하게 되었다. 한국 음식 외에는 두 나라 음식을 제대로 할 줄 모르지만 나름대…
[2011-12-08]추운 겨울 어느 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앉아 밥을 기다리고 있었다 밥이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밥뚜껑 위에 한결같이 공손히 손부터 올려…
[2011-12-08]듀크 대학의 아리엘리 교수는 학업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을 3그룹으로 나눠 그들에게 3주 안에 에세이 3개를 써내라는 과제를 줬다. 첫 번째 그룹에게는 모든 에세이를 마지막 날…
[2011-12-08]만화 개구쟁이 스머프는 공산주의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선전 수단이었다. 스머프들은 자급자족하면 산다. 이들의 마을은 사유재산이 없는 공동생활체이다. 붉은 색 옷을 입은 지도…
[2011-12-08]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인물이다. 1726년, 20살에 13가지 덕목을 정한 후 평생을 지켰다고 한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
[2011-12-07]한때 품질의 상징으로 온갖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위치에 섰던 도요타는 2년 전 불거졌던 리콜사태의 후유증에서 아직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인 모를 엔진 문제가 발생했…
[2011-12-07]지인이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가족들의 근황을 이야기하다 대뜸 “그래, 요새 건강은 어때?”라며 사뭇 진지하게 묻기에 평소 약골로 보이는 외모 덕분에 건강 자랑은 사양하는 터라,…
[2011-12-07]사람의 모습이 제마다 다르듯이 각자의 생각과 행동 또한 서로 같지 않다. 인간을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지 않은 창조주의 의도는 무엇일까? 우리로 하여금 제각기 나름대로의 다른 …
[2011-12-07]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었다. 미국식 전통에 따라 가족들끼리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연휴로 이어지면서 연말연시 분위기가 그…
[2011-12-07]흑인으로 미공화당 대통령후보 선거전에서 선두를 달리던 허만 케인이 섹스스캔들로 낙마했다. 그런데 대조적인 현상은 같은 섹스스캔들로 거의 정치생명이 끊어지다시피 했던 전 연방하원의…
[2011-12-07]미국 독립선언서의 서명자 중 하나이며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때 부통령을 지냈던 엘브리지 게리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에 서명했던 법 때문에 미국 정치사에 별로 자랑스럽지 …
[2011-12-06]1938년 이탈리아를 점령한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범죄를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로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가 있다. 수용소로 끌려간 귀도는 익살스런 행동과…
[2011-12-06]대학생들은 수년째 오르기만 하는 학비에 항의하며 총장실 앞에 무더기로 드러눕고 경찰이 페퍼스프레이를 아이들 얼굴에 뿌렸다며 전국 부모들이 분노한다. 또 1%의 가진 자들이 전체 …
[2011-12-06]햇살 잘 드는 쪽으로 자꾸 뻗어나가려는 가지 그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나무는 제 마음속 가장 어두운 곳에서부터 나이테를 새긴다. 뱃머리에 쓰이는 나무일수록 나이테가 촘촘하다…
[2011-12-06]미국 독립선언서의 서명자 중 하나이며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때 부통령을 지냈던 엘브리지 게리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에 서명했던 법 때문에 미국 정치사에 별로 자랑스럽지 …
[2011-12-06]아시아에 비슷한 시기에 신생국으로 출발한 두 나라가 있다. 하나는 식민지에서 벗어나자마자 나라가 두 동강이 나 공업은 없고 농업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시작한데다 그나마 몇 년 …
[2011-12-06]옛 어른들은 자식을 낳을 때 “제 먹을 것은 갖고 태어난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 말의 의미를 좀 더 깊이 음미해 보면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재능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이를 …
[2011-12-05]10월말 쯤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8년만의 방문 인지라, 다소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고국 방문길에 올랐다. 어찌나 많이 변화 되었는지 나는 그야말로 누가 보아도 촌뜨기 …
[2011-12-05]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