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은 감동 넘치는 역사의 현장이었다. 연방의사당 앞을 끝없이 메운 200만 인파가 쏟아내는 환호와 박수소리, 그에 담긴 축하 열기로 영하의 매서운…
[2009-01-21]해외동포(재외국민) 참정권 부여 문제가 기축년 한국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듯한 분위기다. 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15일 논란이 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부여 문제…
[2009-01-21]“미국은 과연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로구나” -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제일먼저 느낀 소감이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유학생이 한국여성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면 피부가 검은…
[2009-01-21]연방의사당 정면에는 대형 성조기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몰려든 사람만 200여만 명으로 축제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다. 4년 마다 있어온 행사다. 그렇지만 올해의 경우 그 의미는 …
[2009-01-20]오바마 행정부가 탄생했다. 그의 취임은 소수계 첫 대통령이란 점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도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 순간이며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한미관계에 있어서도…
[2009-01-20]요즈음 여러 업소를 가보면 유난히 사람이 붐비거나, 아니면 파리를 날리고 있든지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진다. 며칠 전 한 샤핑몰에서 유난히 북적거리는 상점을 보았다. 자세…
[2009-01-20]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 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없는 혼 하나 당분간 폐업합니다…
[2009-01-20]미국 역사상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역사적인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해 선거운동 기간 내내 “우리는 변화를 필요로 한다”(We Need Change)고 외…
[2009-01-20]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란 색 기차를 타고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DC에 왔다. 148년 전 에이브러험 링컨이 12일 동안 기차를 타고 워싱턴…
[2009-01-20]지난 11일 막을 올린 ‘2009 디트로이트 오토 쇼’에서 한국 기업들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개막과 함께 발표된 2009 디트로이트 오토쇼 선정 …
[2009-01-19]새해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2009년은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우리 모두에게 연말에 어떻게 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여줄지에 관심이 가있을 정도로 어두운 해가 되어버렸다. …
[2009-01-19]‘센서스 2010’이 다가오고 있다. 매 10년 마다 진행되는 미국의 인구조사가 2009년 준비되어 커뮤니티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홍보가 되어 2010년에 시작을 한다. 벌…
[2009-01-19]나의 힘이 미칠 수 없는 일들을 누군가에 의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최선을 다하는 겸손함 속에서 누군가를 신뢰할 때 우리는 최상의 힘을 발휘한다. 누군가를…
[2009-01-19]“취임식 날 새 대통령은 거의 신(神)에 가까운 존재로 떠받들어진다. 사람들마다 품고 있는 다양한 열망의 구체적 현신으로 비쳐지면서. 세월이 가면서 희망은 실망으로 바뀐다. 그러…
[2009-01-19]어디를 가나 눈에 띄는 사람이 있다. 연예인처럼 잘 생기고 멋있는 사람들은 외모 자체로 빛이 난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어디 그런가. 생김새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풍겨 나오는 분…
[2009-01-19]내게는 이름이 여럿 있다. 엄마는 나를 ‘큰애’ 혹은 ‘지현’(작명가한테서 지어오신 이름)이라 부르시고, 남편은 나의 세례명을 줄여서 ‘마리(마리아)’ 아이들은 ‘엄마/맘’ 어릴…
[2009-01-17]“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앞에는 험난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게 그런 건 정말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는 산정에 올라가봤으니까…
[2009-01-17]2009년에는 한인사회의 지평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과거 한인들끼리, 한인만의, 한인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타민족을 아우르고 타민족에게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개방성이 적극 발휘…
[2009-01-17]요즘은 온통 경제가 잘못되었다는 뉴스뿐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시대가 전혀 희망이 없는듯하여 숨이 막히는 것 같다. 잘못된 결과를 놓고 자기반성은 없이 다른 사람들의 욕심이…
[2009-01-16]지난 11일 LA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웃 최대의 파티’라는 이름답게 화려하고 야단스럽고 요란했다. 식이 열린 호텔 내 인터내셔널 볼룸은 …
[2009-01-16]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당국의 ‘무분별한’ 이민자 단속 관행에 급제동을 걸었다.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의 마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