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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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가족도 멀리하는 피의자들
몇 해 전에 50대의 한 한인 주부가 이웃과 말다툼을 하다가 쇠꼬챙이로 위협했다 해서 경찰에 잡혀온 적이 있었다. 지문조회 결과 이 부인은 꼭 같은 혐의로 플로리다에서도 입건된 …
[2009-03-17]달러의 운명
인류가 지상에 출현한 후 수 백 만년 동안 인간은 주로 사냥을 하거나 산나물을 뜯어먹고 연명했다. 이 단계에서는 그날그날 배를 채우기에도 바빴기 때문에 교환이라는 개념을 생각할 …
[2009-03-17]주식시장의 윤리
요즘 다우존스 지수가 7,000선을 맴도는 것을 보면서 몇 년전 예금증서(CD) 구좌를 열기 위해 은행에 찾아갔던 기억이 난다. 한 은행 직원이 주식투자를 하지 않으면 어리석다는…
[2009-03-16]경기부양이란 허울을 쓴 어거지
경기부양을 한다고 이런저런 법안을 발의하고 입법을 했는데도 경기의 바로미터인 증권시장은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무슨 중요한 안건을 통과시키는 날에도 계속 떨어지…
[2009-03-16]우울증 고치려면
요즘 전반적으로 우울한 소식들이 많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경제난을 비관하여 딸을 두고 자살한 부부 이야기 등등 말이다. 얼마 전에는 상담실로 전화가 왔다. 40대 주부였다…
[2009-03-16]좋아진 현대 자동차
점심시간이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들어올 시간인데도 한 떼거리의 사람들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왜 돌아오지 않느냐고 물었다. 오는 도중에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보스가 데…
[2009-03-16]그들이 ‘사나운 얼굴’로 돌아 볼 때…
‘평화의 파트너인가, 전쟁도발 세력인가’-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에 실린 한 에세이 제목이다. 중국을 다루었다. 경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그 중국이 앞으로 진로 선택에 중차대한…
[2009-03-16]세계를 감동시킨 합창단
신문을 읽다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고 때론 나도 모르게 혀를 차게 된다. 지면 가득 어찌나 ‘꿀꿀한’ 소식들 뿐인지. 아홉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가고 자살한 살인마 소식, 불경기 때…
[2009-03-16]멜팅팟 미국
지난 달 말 ‘홈디포’에 갔을 때다. 블라인드 폭이 너무 넓어서 잘라야 했는데 자르는 사람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했다. 알고 보니 그는 내가 잘 아는 한인을 잘 알았고, 그…
[2009-03-14]한마디- 레슬링 판 닮은 한국국회
한국 국회의사당의 형태는 꼭 레슬링 판을 닮은 것 같다. 레슬링 경기에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 링 위에서 포효하며 돌격하는 장면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멱살 잡고 막말과 욕설이 난…
[2009-03-14]빵과 장미
몇 년 전 한국에는 ‘장미와 콩나물’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콩나물 값 깎으며 알뜰살뜰 살림만 사는 여성의 삶과 남성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장미 같은 여성의 삶을 대조시킨 드라마로…
[2009-03-14]한국 디자인 홍보인가 망신인가
지난달 10일부터 소호에 있는 뉴욕현대미술관 디자인 스토어에서 한국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데스티네이션 서울‘이 열리고 있다. 핀란드, 베를린, 도쿄 등에 이어 올해는…
[2009-03-14]미사일 발사 안 된다
지난 2월 초 대포동 2호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화차에 실려 평양근교 군수공장을 출발하는 것이 위성에 포착되면서부터 북한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 때문에 전 세계의 …
[2009-03-14]자살, 안 된다
최진실씨가 자살한 후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자살해도 천국갈 수 있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러면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불교에서는 죽으면 그가 어떻게 삶을 살았…
[2009-03-13]‘남태평양’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뉴욕엘 다녀왔다. 거리의 잔설이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지만 다가오는 춘색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번 뉴욕행은 F/X-TV의 스릴러식 변호사 드라…
[2009-03-13]참정권 필요한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대부분은 이민자들이다. 고향 땅을 떠나 남의 나라에 살며 영주권과 시민권을 얻을 때는 미국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생기며 이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들의 자세라…
[2009-03-13]용서가 만능 아니다
얼마 전 오피니언 난에서 대학생 성 추행과 관련, ‘꼭 고발해야 했나’라는 글을 읽었다. 이번 경우 목사가 고발한 것은 백번 잘 한 일이다. 특히 어린이 성추행, 학대, …
[2009-03-13]내 아이 정신건강은
“얼마 전 5세짜리 아이가 왔는데 검사를 해보니 우울증 증상을 보였어요” 평소 친분이 있는 임상심리학자와 며칠 전 모처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먹고 사는 얘기를 나…
[2009-03-13]의학적 대처 필요한 정신질환
정신질환이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갔다. 지난 4일 남가주에서는 50대 한인 목사가 정신질환을 앓는 아들의 칼에 찔려 절명했다. 한 순간에 아버지는 사망하고 아들은 살인혐의로 구…
[2009-03-13]깊은 불황을 견디는 삶의 자세
LA 한인 사회가 이민이 본격화된 이래 처음 맞는 불황으로 전례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직장인들은 감봉과 감원, 실업의 공포에 시달리고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매상 격감으로 페…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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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명의 테슬라 트렁크서 10대 소녀 시신… - 2
유승준 비자소송 어디까지, 3번 패소했는데 … - 3
‘어메이징 손흥민’… MLS서 첫 ‘해트트릭… - 4
6가에 ‘차 없는 거리’ 시범설치 확정 - 5
‘영원한 다저맨’ 커쇼… 은퇴 전격 발표 - 6
“이튼 산불 피해 수백만불 보상” - 7
‘반이민’ 속 한인 이민판사까지 쫓겨났다 - 8
김남주, 루이비통 4만 8000원 만두에 ‘… - 9
미등록 기획사 의혹…경찰, 강동원·씨엘 수사… - 10
ABC, ‘마가’ 비난 지미 키멀 퇴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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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안성재 레스토랑 ‘모수’에 불만.… - 12
김종국 뺨쳤다!..방탄소년단 뷔·RM, 역대… - 13
박태환, 고3 때 장만한 잠실 집 공개.. … - 14
고삐 풀린 소고기 가격… 소비자·식당들 ‘멘… - 15
“한국인 체포, 백악관 일일 할당량 때문” - 16
‘걸리면 골이다’… 손흥민, 2년 만에 해트… - 17
[주말 뭐 볼까 OTT] “입양한 7세 여아… - 18
리사 쿡 자르더니… 연방 재무장관도‘주택 허… - 19
‘졸업의 기쁨도 잠시’… 주 학자금 연체 대… - 20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소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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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고해상도의 첫 스마트 안경 출시 - 22
전국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저치 - 23
대학 중퇴 보수 청년서… 10년만에 미 대선… - 24
결혼허가 수수료 오른다 LA카운티 2배 가까… - 25[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26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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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나일 감염자 4명 올해 첫 LA 카운… - 28[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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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객 미국 기피… 관광 업계 ‘울상’ - 30
타운 한복판 사유지 무단 노숙자촌 ‘철거’ …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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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이민단속 공포에⋯ 가정폭력 신고·병원 마저 꺼린다”
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내달 18일이후 시민권 신청부터 시험 어려워진다
DC에서 페미니즘 특별전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미성년 동영상 찍은 20대 여성‘징역 90년형’
트럼프, ‘찰리커크’ 발언으로 중단된 쇼 진행자에 “시청률때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방송이 무기한 중단된 미 ABC 방송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진…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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