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안 났더라면 과연 나는 지금 피아니스트가 되었을까. 나는 6.25 얼마 전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전쟁이 나는 바람에 피아노고 뭐고 우리 집은 망해버리고 말았다…
[2008-04-18]얼마 전 한 모임에서 ‘시인과 촌장’의 가수 하덕규씨를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첫 눈에도 그의 노래에 부합되는 사색적인 분위기의 맑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었다. 영혼을 …
[2008-04-18]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첫 목적지인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차세대 한인들과 대화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4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바쁜 와중에 한국 대통령이 미국 각계에서 두…
[2008-04-18]교회 행사에 참석하려던 한인 청소년 4명이 프리웨이에서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교회의 단체 나들이 행사 중 교통사고가 발생, 교인들이 중경상을 입는 일은 이번이 …
[2008-04-18]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맞는 조시 부시 대통령의 극진한 예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년 전 교황이 된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베네딕토 16세를 마중하기 위해 부시는 지난 15…
[2008-04-17]집안 수리나 페인트칠 등과 같은 허드렛일을 할 사람이 필요할 때 우리가 고용하는 이들이 있다. 흔히 그들을 두고 우리는 뭉뚱그려서 ‘멕시칸’이라고 한다. 그들은 홈 디포(Home…
[2008-04-17]매번 선거 때면 빠짐없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곤 했다. 그런데 올해 대통령 예비 선거처럼 열띤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긴 처음인 듯하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인 여성과…
[2008-04-17]박제천 (1945~) ‘독거’ 전문 돌집 속에 그를 두고 온 뒤로 나 역시 덤벙주초를 마름질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마음절벽에 삐죽삐죽 솟아나…
[2008-04-17]마법이 풀리기 시작한 것일까. 민주당 경선 후보 버락 오바마가 다시 악재에 부딪쳤다. 인종문제에 얽힌 ‘갓 댐 아메리카’ 논쟁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지 한 달도 채 못돼 또 …
[2008-04-17]노무현 전대통령이 “반미하는 것이 뭐가 잘못입니까?” 라고 말하며 금이 가기 시작했던 한미관계는 지난 10년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할 정도로 껄끄러웠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
[2008-04-16]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한 친목단체에서 5년 동안 모금한 건축기금 수만여달러가 지난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최근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단체의 주요 임원들은 부랴부랴 진…
[2008-04-16]“세번 간해서 듣지 않으면 도피하라” - 신하가 군주에게 직언을 하는 자세에 대해 예기(禮記)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군주가 바른 말을 들을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지 그…
[2008-04-16]지금은 한물갔지만 케네디 가는 미국 최고의 명문이었다. 최초의 가톨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그 동생 로버트도 암살만 당하지 않았으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
[2008-04-16]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게 되면 공에 따라 자리를 나눠 주는 일이 따른다. 이른바 ‘논공행상’(論功行賞)이 그것이다. “공을 논하여 알맞은 상을 준다”는 뜻의 논공행상은 고금을 통…
[2008-04-16]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을 획득하여 원내 제1당이 되었다.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넘긴 당선자를 냈으니 마냥 기뻐해야 할 터인데, 한나라당의 속사정은 그렇지 …
[2008-04-16]민희식·안광수·노신영·소상영·박상두…. 이 이름들을 기억하는가. 초대에서 5대 LA 총영사들로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이름들이다. 박영·박상두·박민수·황광…
[2008-04-15]최근 실시된 한국의 제 18대 총선 결과는 여당과 야권에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한 황금분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의석 299석 중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수인 153석을…
[2008-04-15]가끔 지난날들을 추억해 볼 때면 활동사진보다는 한 컷의 사진처럼 장면 장면으로 기억이 날 때가 많다. 아주 어릴 땐 기억이 없다가 너댓살 때 옆집에 도둑이 들어서 무서웠던 장면,…
[2008-04-15]나태주 (1945~) ‘우리 딸’ 전문 바쁘고 바쁜 우리 딸 대학 조교에다가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에다가 남편과 함께 주부로 사는 우리 딸 컴퓨터로 리포트 쓰면서도…
[2008-04-15]얼마 전 LA의 한 대학교 수업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생들에게 그동안 살아오면서 가장 잊지 못하는 순간이 언제였는가에 대한 에세이 과제물이 주어졌고 수업 중에 몇몇 학생들이 발표…
[2008-04-15]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