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가 아파 가든그로브에 있는 한 한인 치과에 갔었다. 틀니가 흔들려 고칠까하는 마음에 방문했더니 고칠 수가 없으며 새 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한다. 얼마나 들겠느냐고 물었다…
[2006-03-22]제1회 WBC 대회에서 한국팀은 6게임 무패로 승승장구하다 결승진출을 눈앞에 둔 4강 전에서 어처구니없는 WBC의 경기 방침 때문에 두 번씩이나 우리에게 패한 일본과의 세 번째 …
[2006-03-22]최근에 앞날이 창창하다고 촉망받던 부시 대통령의 한 젊은 국내 담당 보좌관이 절도혐의로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있어 깜짝 놀랐다. 그것도 연봉을 16만 달러 이상이나 받는다는 고위직…
[2006-03-22]로스앤젤레스 대교구의 로저 마호니 추기경은 최근 연방하원을 통과한 이민개혁 법안에 정면 반발, 의회가 이 법안을 최종 승인해도 LA 대교구 내 신부들은 이를 따르지 말 것을 지시…
[2006-03-22]월드 베이스볼 대회에서 일본이 운 좋게 우승했다. 이번 야구경기는 여러가지를 보여 주었다. 그 중의 하나가 한국인과 일본인의 성격 차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어떻게 다른가. 고려…
[2006-03-22]“이제는 기자를 사칭해 그놈들이 경찰청에까지 전화를 걸더라고” 성매매 송출 브로커 일당을 수사한 서울 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정보를 캐내려는 ‘수상쩍은’ 전화가 LA에서까지 …
[2006-03-22]그러니까 30년도 더 전의 일이다. 다나카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측의 카운터 파트는 주은래였다. 공식 방문이 끝나는 날 주은래는 성대한 만찬을 베풀었다. 그 자리에…
[2006-03-21]한국 스포츠의 한류 열풍이 온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옥의 티 같은 일이 있다. 그것은 응원하는 소리 화이팅이다. 이 말이 언제부터 누구로 말미암아 생겨났는지…
[2006-03-21]세계 최초로 열리고 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대회에서 한국 야구가 일을 냈다. 세계가 놀랐고 한국이 더 놀란 일이다. 한국이 야구 강국이라니, 참으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 아닐 수…
[2006-03-21]1789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이 터지자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당시 29살이었던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그 날 새벽에 살아 있다는 것만도…
[2006-03-21]일본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는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써 내려간 릴레이식 러브스토리다. 하나의 소설을 번갈아 가며 함께 쓰기로 작정한 두 남녀작가가 남자의 이야기와 여…
[2006-03-20]모임에 가면 사회자가 시도 때도없이 박수를 치자라고 강요할 때가 있다. 자원해서가 아니라 강요당하는 마음이 있을 땐 박수가 별로 흥미가 없어진다. 얼마 전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
[2006-03-20]지난 11일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이었던 밀로셰비치가 헤이그에서 국제전범재판을 받던 중에 구치소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는 90년대 말 유고슬라비아내의 보스니아의 독립선언으…
[2006-03-20]- 한인은행과 한인사회 (3) 지금 비교적 큰 한인은행들 대부분이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발표가 있었는데 그 문제의 중심에 BSA라고 불리는 현금관리…
[2006-03-20]돌풍은 그쳤다. 미국을 잠재웠다. 일본을 두 번 내리 이겼다. 그러나 세 번째 판을 내줘 결승엔 못나갔다. 무패의 연승행진이 ‘6’이라는 숫자에서 멈춘 것이다. 그래보아야 볼게임…
[2006-03-20]태국의 수도 방콕에 가보면 불교사원 중에 국보 제1호로 에메랄드 장식의 새벽사원이 있다. 이곳에 올라가는 층계 앞에는 “제발 올라가지 마십시오”라는 한글로 된 팻말이 있다고 한다…
[2006-03-20]해질 무렵이면 어김없이 그들은 돌아온다. 마켓에 들어서면서 그들은 올라(hola)를 외쳐대고 손을 흔들고 함박웃음을 보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들이 마켓안 가득히 채워놓는 것은 …
[2006-03-18]앵커리지 서편에 둥근 산이 누워있다. 잠자는 여인이란 전설의 산이다. 옛 거인국의 미소녀 스시트나(Susitna)는 전쟁에 나간 연인을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다. 얼마후 그가 …
[2006-03-18]어려운 이민생활 속에 나이가 들어 힘이 없어지면 자신도 모르게 자식들에게 얹혀 살게 된다. 천생에 말이 많은 사람이라 오래간만에 옛 벗하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다 밤을 새고 깨…
[2006-03-18]‘칵테일 파티 효과’라는 말이 있다. 큰 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그룹 지어 웃고 떠들고, 왔다 갔다 하는 칵테일 파티장 - 웅성웅성, 하하하 … 온갖 잡음들이 칵테일처럼 …
[2006-03-18]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