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근교 에코팍에는 아름다운 물새들이 많이 노닌다. 주변이 상가로 들어찬 맥아더 공원보다는 주위가 아늑하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조용한 호수공원이다. 분수도 있고 여름에는 …
[2005-05-23]‘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_ 십여 년전, 한양대학교 이영희 교수가 발표하였던 책 제목이다. 이교수가 이 책에서 밝혔듯이, 1960년대 민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주장한…
[2005-05-23]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5-23]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민들레가 있다. 유난히 밝은 노란색의 꽃을 보면 꺾어 동생 머리에 꽃아 주던 옛날 생각이 나고, 꽃이 지고 나서 맺는 하얀 솜뭉치의 대궁을 …
[2005-05-21]5월은 아름답다. 새들도 아름답게 지저귀고 꽃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여인들도 아름답게 꾸민다. 오월은 푸르다. 하늘도 푸르고 땅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다. 뿐만 아니라 어질고 맑은…
[2005-05-21]미국 신문에서 ‘KOREA’나 ‘KOREAN’이라는 단어들이 큼지막하게 눈길을 끌면 대개는 긴장을 하게 된다. 경험으로 봐서 기분 좋은 내용보다는 우울한 내용이 많기 때문 이다.…
[2005-05-21]미 연방 이민국은 2001년 12월 발표한 자료에서 1996년 10월 현재 미국 내 불법 체류자를 미 전체 인구의 1.9%에 달하는 50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민국은 이 자료에…
[2005-05-21]인간으로 태어나서 선과 악, 그름과 옳음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우리의 세상은 어떤 사람이 한 사람을 죽여도 신문에 크게 보도해 세상에 그 죄를 고발하고 정죄한다…
[2005-05-21]LA시에 드디어 라틴계 시장이 탄생하였다. 17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의원의 시장 당선은 천사의 도시 LA가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이번 선거로 LA 인구의 절…
[2005-05-21]우선 LA 시장에 당선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씨에게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써 축하를 보낸다. 근래로는 처음이요 역사상으로 1872년 이래 첫 라티노 출신 시장이 나타난 것이다.…
[2005-05-20]LA에서 재즈 연주를 듣기란 뉴욕이나 시카고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LA에서 양질의 재즈를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클럽은 선셋의 카탈리나 바 & 그릴과 컬버시티의 재즈 베이커리 …
[2005-05-20]어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야’란 제목의 비디오를 보았다. 최악의 환경 속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참다운 행복으로 행진해 나가는 모녀의 이야기였다. 그들의 투쟁과 열정과 사랑과 …
[2005-05-20]한국일보를 읽는 중에 제일 관심이 가는 곳은 오피니언 란이다. 이곳에는 전문가의 칼럼이 있는가 하면 평범한 사람들의 갖가지 인생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런데 두세 줄만 읽으면 …
[2005-05-20]꼬박 1년전인 지난 2004년 5월17일, 매서추세츠 주대법원은 “결혼을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결합으로 제한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에 해당하며 이는 모든 종류의 법적 차별…
[2005-05-20]지난 달은 장애인의 달이어서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많았다. 특히 미주 한국일보가 장애인을 위해 기획시리즈로 다룬 “김경민씨의 인간승리”에 관한 기사는 많은 감명을 주었다. 그는…
[2005-05-20]1848년 캘리포니아에 백인은 3,000명, 멕시칸 인구는 11만명이었다. 이중 1,000 여명의 멕시칸 지주 엘리트들이 주요 농지, 택지, 행정 요직을 차지하면서 캘리포니아를 …
[2005-05-20]노무현 대통령이 13살짜리 작고 찢어지게 가난한 소년이었던 시절 학교에서 그를 몹시 괴롭히던 깡패가 있었다. 그의 행패에 견디다 못한 노무현 소년은 어느 날 친구 2명과 힘을 합…
[2005-05-19]화살표(→)는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사인이다. 어렸을 때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화살표를 따라가서 드디어 보물을 찾던 만화가 퍽 재미있었다. 그런데 요즈음은 공공안내 그림표지(픽토…
[2005-05-19]‘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이라고 했다. 남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말이다. 국가간 전쟁이든 개인간 싸움이든 간에 항상 적용되는 영원한 진리이…
[2005-05-19]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 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
[2005-05-19]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0/31/20251031214854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