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일부 양로병원에서 노인들을 잘 보살펴 드리지 않는다는 보도를 보았다. 현재 양로병원에 적용하고 있는 법과 규칙은 1,000가지가 넘는다.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이 규칙을…
[2002-02-07]한국인들의 영어교육 열기는 세계적이다. 초등학교도 모자라 유치원 때부터 영어 과외를 하는가 하면 아예 미국이나 영국, 호주 등 영어 사용권으로 조기 유학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2002-02-07]유승준씨 문제가 불거져 나왔을 때 유승준 홈페이지에 들어갔었다. 게시판을 들여다 보면서 나는 현기증 같은 것을 느꼈다. 게시판 글 거의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욕설이었다. 차마 …
[2002-02-07]17년전 LA에 왔을 때만해도 한인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얼굴 생김, 느낌만으로 반가움에 인사하면 기뻐하고 손잡았던 다정한 우리 민족이었다. 이유와 사연이 각자 많겠지만,…
[2002-02-07]나이가 50이 되었어도 변함없는 축구사랑에 날씨가 추워 경기장에 가기 싫다는 아내를 동생부부와 겨우 설득해서 지난주 한국과 코스타리카 준결승 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로즈볼 구장을 …
[2002-02-07]’악(惡)이란 무엇인가’-. 정의를 내리기가 만만치 않다. 상대적 개념이고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많아서다. 그러나 보편적 개념으로는 이렇게 정리될 수 있다. ‘어떤 현상이든, 의…
[2002-02-07]조지 부시대통령의 국정연설후 ‘악의 축’이란 표현이 새로운 인기 시사용어로 떠올랐다. 미국 언론은 물론,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한국의 언론도 요즘 ‘악의 축’을 언급하지 않고 지나…
[2002-02-06]가수 유승준(26)씨의 한국 입국 거부를 놓고 한국과 미국에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2일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
[2002-02-06]논산훈련소 시절의 일이다. 내옆에 있는 훈병이 밤마다 불려 나갔다. 어느날은 연대장실에서, 어느날은 대대장실에서, 그리고 어떤때는 중대장실에서 그를 찾았다. 그리고는 힘든 훈련이…
[2002-02-06]청와대 회의실의 대통령 좌석 뒷벽에 큰 소나무 한 그루가 그려진 그림 한 폭이 TV를 통해 비춰져서 볼 수 있었다. 일제 치하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유명한 친한파 미…
[2002-02-06]케첩과 살사. 어떤 게 더 많이 팔릴까. 케첩이라고? 틀렸다. 살사다. 이게 의미하는 건 뭘까. 맛에 대한 미국인의 기호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퀴즈를 풀어보자. ‘…
[2002-02-05]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우리가 같은 동포이기 때문에 한국의 국내인들과 습관이나 감정이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생활을 해보면 의외로 외국이라는 느…
[2002-02-05]얼마전 타운내의 한 주간지에 실린 어느 건물 관리회사 사장의 글을 보았다. 한인타운에 새로 생긴 마켓 입주자들을 보고 한곳에서 3번을 망해봐야 정상적인 비즈니스로 자리를 잡는다는…
[2002-02-05]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한국에 다녀와서 하는 말은 어떤 계층의 사람을 만났느냐에 따라 사뭇 달라진다.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사는 사람들을 보고 온 사람들은 한국이 살기 좋…
[2002-02-05]지금의 나이가 70대에서 80대인 노인들은 어렵고 비참했던 나라 형편에서 태어난 분들이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허기를 안고 크기도 서러운데 열 몇 살만 되면 징병이다 노동력 동…
[2002-02-02]미국생활 6개월된 주부이다. 미국 땅에서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앞날에 대한 불안감, 너무나 다른 문화에서의 충격, 부족한 언어로 일을 할 수 없는 현실, 익숙하지 못한…
[2002-02-02]지난 31일 윌셔 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오픈하우스 행사장. 학교 안내와 학생 모집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 임하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학부모들은 취학 연…
[2002-02-02]MIT 대학기숙사에서 방화후 자살한 엘리자베스 신양의 부모가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은 부모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뉴저지의 신조현씨 부부는 지난 28일 2년전 …
[2002-02-02]하버드 대학생들의 절반이 A학점을 받고 있다는 기사와 이에 대한 촌평을 읽으면서 교수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거론하고자 한다. 먼저 학점 인플레가 된 원인이라고 거론…
[2002-02-02]내가 처음 미국에 와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일중의 하나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 보면서 말해야 하는 것이었다. 어느 미국 변호사에게 따질 일이 있어 찾아가서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말을 …
[2002-02-01]‘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