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주는 졸업식과 입학식 그리고 생일파티와 결혼식들. ‘메모리스’(Memories)란 제목의 짧은 광고화면은 지난…
[2020-07-31]비빌 언덕없는 한인 초기 이민자들에게 한때 스왑밋은 중요한 생계터전이었다. 아웃도어를 뛰다가 인도어에 들어가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상가에 자기 가게를 갖는 것이 순서로 여겨…
[2020-07-31]사기범들이 호시절을 만난 듯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수많은 종류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기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관련 사…
[2020-07-31]지금 미국인들의 관심은 온통 연방의회의 2차 경기부양안 타결에 쏠려있다.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현금지급과 매주 600달러씩 추가로 나오던 특별 실업수당이 연장되느냐 마느냐에 초미…
[2020-07-31]내가 방금 아마존에서 책을 한 권 샀는데 구글 검색 후에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본 책이야. 거대 테크 기업들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졌나?
[2020-07-31]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위기 속에 답답하다, 불안하다. 화난다, 이 모든 감정으로 마음이 병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미국인 3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증…
[2020-07-31]느티나무 아래서 평상에 앉아부채질을 하며말복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달려오던 빨간 자동차가 끽 멈춰섰다운전석 차창이 쏙 열리더니마흔 살 될까 말까 한 아줌마가고개도 까딱하지 않고- …
[2020-07-30]아버지는 평생 공화당원이었다. 외출하시지 말고, 꼭 나가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하시라는 딸의 말을 귓전으로 들었다. 감염 위험을 강조하는 딸은 아버지와의 논쟁에서 지고 있음을…
[2020-07-30]지난주 한국 프로축구와 관련한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리그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매 경기 당 뛰는 총 거리가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줄어들고 홈…
[2020-07-30]한 평이든 백 평이든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교과서 ‘자연농 교실’ 표지에는 시퍼렇게 잘 자란 배추 사진이 걸어서 튀어나올 듯 싱싱하다. 책을 쓴 자연 농부, 가와구치…
[2020-07-30]폭동이나 자연재해 등 위기에 처한 도시에 연방군 투입은 20세기 들어서도 여러 차례 있었다. LA한인사회를 강타했던 1992년의 4.29 폭동만이 아니다. 1968년 마틴 루터 …
[2020-07-30]한 사람이 80년 정도 삶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만나는 사람의 수는 8만명 정도라고 한다. 이들은 가족일 수도 있고 직장동료, 친구, 또는 마트에서 잠시 만나 인사한 계산원일 수…
[2020-07-29]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한국서 중고등학교 다닐 때 영화를 단체 관람하는 날이 있었다. 건전한(?) 내용의 영화만을 엄선해 당시 학교의 영화 선정 기준이 못내 아쉬웠지만 공…
[2020-07-29]어려서부터 일을 하거나 사람을 대할 때 늘 명랑한 얼굴과 긍정적인 사고로 지내다보니 사람들은 내가 장애가 없는 사람으로 여겼고, 별 생각없이 나는 남이 하는 것을 모두 경험해보며…
[2020-07-29]봐! 나는 한손만으로 물 한 컵을 마실 수 있다! / 짝짝짝봐! 나는 다섯 단어를 외울 수 있고 코끼리도 찾을 수 있다! / 줄어드는 환호봐! 겨우 14만명이 죽은 다음에도 / …
[2020-07-29]미시간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후안 콜 교수가 최근 비영리 독립미디어 매체인 ‘커먼 드림스’에 기고한 글이 눈길을 끈다. 콜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우리 세대의 진주만 공격’…
[2020-07-29]밥 먹으러 오슈전화 받고 아랫집 갔더니빗소리 장단 맞춰 톡닥톡닥 도마질 소리도란도란 둘러앉은 밥상 앞에 달작지근 말소리늙도 젊도 않은 호박이라 맛나네,흰소리도 되작이며겉만 푸르죽…
[2020-07-28]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마스크를 썼다. 코로나 팬데믹 근 5개월 동안 한사코 ‘노 마스크’를 고집하던 그가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아니면 전략의 변화인지 마스크도 쓰고, 공화당 전…
[2020-07-28]신 적색공포(New Red Scare). 요즘 일각에서 떠오르는 화두다. 적색공포는 미국 역사에서 강한 반공 시기였던 1917년부터 1920년까지, 또 1947년부터 1957년까…
[2020-07-28]미 중서부와 남부를 휩쓴 강력한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에 최소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간밤 미주리…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Inc., 이하 N…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Inc., 이하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