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지인이 “난 코로나 속에 우리 가족 전담 미용사가 됐어”라고 하며 자조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인이 핸드폰을 통해 보여준 사진에는 삐뚤빼뚤하게 머리가 이발된 어린 …
[2020-09-02]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옛날 어른들이 하던 말이나 한자성어가 ‘진짜 맞는구나’라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가 많아진다. 전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섭섭하고 마음 상하던 부분…
[2020-09-02]위스콘신 커노샤에서 발생한, 비무장 흑인 아버지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의해 무차별 총격을 받은 사건으로 미국이 다시 들끓고 있다. 등을 돌린 상태의 이 흑인에게 경찰이 …
[2020-09-02]불이 잘 안 붙네 형부는 번개탄 피우느라 눈이 맵고 오빠는 솥뚜껑 뒤집어 철수세미로 문지르고 고기 더 없냐 쌈장 어딨냐 돗자리 깔아라 상추 씻고 마늘 까고 기름장 내올 때 핏물이…
[2020-09-01]부끄러움, 두려움, 죄의식, 수치심은 삶의 길목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감정들이다. 원시시대 이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가끔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서 이들을 만날 땐 불편하고…
[2020-09-01]대통령의 무능으로 2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숨졌다. 경제는 거의 붕괴 상황을 맞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 사태를 맞은 미국의 현 주소다. 대통령 책임제에서 모든 실정의 책임은…
[2020-09-01]케노샤 소요사태“내가 지원해줄게요”자극적 언동(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0-09-01]11월3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선이 이제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대통령 선거의 절차와 방법, 그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본다. 4년 주기의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과정이다 보…
[2020-09-01]1980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레이건이 카터를 선거인단 수로는 489대 49, 주로는 44대 6으로 이기자 민주당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제가 나쁘고 이란 인질 사태 등 악재가 있…
[2020-09-01]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외출을 안하고 집안에만 있으면서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되는 것이 아닌 살이 ‘확 찐자’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했었다.정말 다들 살이 확 쪘는가? 아…
[2020-08-31]북한은 3중고 위기(제재, 코로나, 홍수)등으로 경제발전에 고난을 겪고 있다. 북한 노동당은 2016년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채택한 5개년 경제계획이 국가경제와 인민생활 개선의 …
[2020-08-31]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미국은 숱한 국제협약에서 탈퇴했고, 전례를 밥 먹듯 깨뜨렸으며, 이 과정에서 너무도 많은 우방국들의 미움을 자초한 탓에 이젠 더 이상 그들의 불만을 다스리…
[2020-08-31]코비드19 팬데믹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팬데믹의 중심이었던 뉴욕에서 피크를 맞이 했고,…
[2020-08-31]“마오 어때요?” 이 한 마디 말 때문에 한국의 가수 이효리가 중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명을 글로벌하게 중국식으로 짓자며 ‘마오‘란…
[2020-08-31]가톨릭교회 안에 성사만큼 신비한 종교적인 의식도 세상에 많지 않다. 빵과 포도주가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몸이 된다느니, 평생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산다느니, 병자성사를 받는다…
[2020-08-29]이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새벽 3시반에 일어나 공부를 하고 있다니… 얼마전 업종을 추가해 인슈어런스 에이전시 오너 타이틀을 새로 달면서 7과목을 셀프 스터디로 마쳐야 하는데…
[2020-08-29]코로나 팬데믹은 패션, 화장품 업계에도 엄청난 회오리바람을 몰고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으로 달라진 세태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경기불황의 지표로 ‘립…
[2020-08-29]최근 몇 달간 들리는 것은 참담한 코로나 소식뿐이다. 코로나 사태로 가주 차량등록국(DMV)이 문을 닫았다가 업무를 재개했다는 뉴스를 접하자마자 마스크 쓰고 장갑 끼고 DMV로 …
[2020-08-28]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저지한인동포회관(KCC)이 마침내 합병을 완료하고 한인사회를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KCS는 21일 뉴저지 테너…
“TJ 과학고가 입학절차를 무시험으로 변경한 것은 명백한 아시안 차별이었습니다.”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은 2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사모(회장 오연수)는 제11회 쇼케이스 및 어워드 나잇을 지난 17일 산라몬 아가페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사모는 한국어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