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의 자살률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유명 연예인들에서부터 평범한 사람들까지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적 유…
[2007-03-07]단일민족이라고 고집하던 한국인의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어도 아직도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이나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 여성을 보는 시선이 사뭇 다르다. 혼혈 아동을 보는 한…
[2007-03-07]지난 1월 31일 부에나팍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격을 받고 살해된 케빈 이씨 살해사건이 답보상태다. 사건 직후부터 한인언론의 취재에 “한인언론의 과잉취재가 수사에 방해가 되…
[2007-03-07]얼마 전 TV에서 본 어느 언론인의 장례식이 너무 인상 깊었다. 그것은 CBS-TV의 인기프로인 ‘60 MINUTES’의 취재진 에드 브래들리 기자의 장례식이었다. 장례식에 참석…
[2007-03-07]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권총을 빼들고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사람들은 그러나 알아듣지 못했다. 왜. 영어로 했기 때문이다. 하여튼 위기상황이 발생한 건 알았다…
[2007-03-06]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이번 겨울은 이상한 계절이었다. 예년에 비해 가장 춥지 않은 겨울일 것이라고 하더니 1월 하순부터 2월에 들어 추위도 추위려니와 눈도 두 어 차례 쏟아져 학…
[2007-03-06]6일 치뤄질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조재길씨를 놓고 말들이 많다. 세리토스에 사는 제이 정씨가 지난 3일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게재한 독자 투고를 읽고 마음이 답답하여…
[2007-03-06]나는 중독자였다 끊을 수 있으면 끊어봐라, 사랑이 큰소리쳤다 네 이름에 걸려 번번이 넘어졌다 공인된 마약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문 앞을 서성이다 어두운 골목을 걸어나…
[2007-03-06]1941년 12월 7일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했다. 이날 공격으로 미군 2,400여명이 죽고 1,100여명이 다쳤으며 전함 5척, 구축함 3척, 순양함 3척, 그리고 188대의 전…
[2007-03-06]한국과 미국 모두 2007년은 정치와 선거의 해다. 한국은 올 12월, 미국은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서다. 두 나라 모두 예비 후보들이 자신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2007-03-05]한인사회의 변화는 정확히 형사법원에서도 반영되어 나타난다. 1997년 IMF 사태가 터져서 경제가 어려워지자 한인들이 대거 미국으로 몰려왔고 이곳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시절이 …
[2007-03-05]오래 전 시카고 근교 대부분의 응급 센터는 문을 닫았고 흑인이 거주하는 시카고시의 남쪽이나 라티노 거주지역인 다운타운의 서쪽은 거리 응급 센터가 없는 실정이며 카운티 병원만 명맥…
[2007-03-05]며칠 전 한국일보 독자투고란에 “서로 뭉치지 못할지언정”이란 글을 읽고 분한 마음 감출수 없었다. 한 세리토스주민이 한인 주민들에게 미국인 시의원출마자를 옹호하는 글을 보냈다…
[2007-03-05]어렵다. 가늠이 잘 안 된다. 여권은 변변한 후보조차 없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여전히 그럴 것 같다. 올 선거는 그러면 보나마나 인가. 그건 절대 아닐 것이다. 야당은 때문에 …
[2007-03-05]업무상 만나게 되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젊을 적 한국의 인텔리로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지만 지금은 기본적인 생계마저 정부의 도움을 청하며 살아가…
[2007-03-05]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직할 수는 없는 것. 무료이지만 값을 매길 수 없이 귀한 것. 한번 흘려보내면 다시 찾을 수 없는 것. 시간이란 그런 것이다.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2007-03-03]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실린 케빈 김씨의 글을 읽고 몇 마디 하려 한다. 난 어릴 때 부모님 따라 미국으로 이민 와서 세리토스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미…
[2007-03-03]출근길 맑은 하늘을 가로질러 마라톤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었다. 매년 3월 첫째 일요일에 열리는 LA 마라톤 시즌이다. 자동차와 매연으로 숨 막히는 LA 도심 속 26.2마일의 거…
[2007-03-0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가 최근 ‘2007 신년 감사의 밤’ 행사를 열고 수혜아동들을 대신해 결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결연 후원자들…
[2007-03-03]내 환자 아이반은 뇌성마비 환자다. 날 때부터 정상아가 아니었는데도 내가 아는 한 아이반처럼 부모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온 사람도 드물다. 나이가 33세인데도 내 오피스에 올 …
[2007-03-03]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스테파니 장 후보와 진 유 후보가 각각 승리를 확정…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뜨거운 열기와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4-15일…
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에게 반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모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