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영국인이지만 국교 신자와 필그림(Pilgrim)의 삶의 방식은 하늘과 땅만큼 상이(相異)했다. 버지니아로 들어간 국교 신자는 따뜻하고 비옥한 땅에서 노예와 하인을 부리며 …
[2025-04-01]1932년 11월까지 나치당은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지만,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어떤 정당도 총리 후보를 지지하는 과반수 연합을 구성하지 못하자 전 총리 “프란츠…
[2025-04-01]지난 3월22일 오전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성묘객 실화 추정)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져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위협하고 있다. 신라시대 의상…
[2025-03-28]내 나이 금년 101살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 고 묻는 이가 있다.나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첫째는 신앙 생활이고, 두 번째는 매일같이 규칙적인 운동, 그…
[2025-03-28]4년이 넘는 지난 세월 동안 온 지구가 팬데믹으로 어두운 긴 터널에서 힘들었고 코로나19가 수백만 인류의 귀한 생명을 앗아갔을 때 우리에게 언제쯤 안전하고 자유롭게 공기를 숨쉴 …
[2025-03-28]“인생 성공 단십백”이라는 경구가 있다. 성공적 인생을 살기 위해선 반드시 한 명의 스승을 두어야 하고, 열 명의 친구를 가져야 하며 백 권의 책을 소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저…
[2025-03-28]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족에 포커스 (focus)를 맞춘다.행복은 비슷한 감성을 가진 사람과 소통하며 공유하고 전파하고 싶을때 더 값진 마음이 된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
[2025-03-26]꿈과 행복을 싣고 힘차게 달리는 인생열차. 종착역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또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앞으로만 달리는 인생열차. 살다 보면 햇빛 쨍쨍한 날만 있는 건 아니다. 흐리고 비…
[2025-03-25]“가을의 들을 거닐다 보면 옷에 풀씨가 잔뜩 들러붙어 있을 때가 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붙어 있다고 해서 ‘도깨비 가시풀’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으로 도꼬마리가 있다.…
[2025-03-25]요즘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서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과 약속을 잡기가 너무 어려워졌다. 전화대기 시간도 상당히 길어졌고, 약속을 잡으…
[2025-03-25]미항공우주국(NASA)은 최근에 ‘소행성 2024 YR4’가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3.1%라고 발표했다. 이 예상 수치는 지금까지 관찰해 온 여러 데이터…
[2025-03-21]함께 차를 타고 강변도로를 달려가던 친구가 “왼쪽 도로 옆의 높은 산이 과거 난지도였다”고 말했다. 난지도 제1매립지에 노을공원, 제2매립지에 하늘공원이 조성되어 서울사람들이 즐…
[2025-03-21]지난주 같은 제목으로 오피니언을 통하여 소개했던 글에 이어서 다시 2편도 소개하고자 한다.세상을 살면서 무언가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지고 싶어 땀 흘려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
[2025-03-21]사랑하는 이들이여! 세월이 얼마나 빨리 흘러 가는지, 벌써 2025년 하고도 3월 중순이다. 우리 기도팀들이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함께 모여서 북한을 위해서, 이곳에 구출해온 탈…
[2025-03-21]젊었을 때 이런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친한 친구 사이에 큰 일이 아닌데도 작은 균열이 일어날 때가 있다. 그럴 때 한쪽이 다른 한쪽을 향해 냉정하게 말한다. “우리 …
[2025-03-21]나는 지난번 칼럼에서, 한국인의 ‘빨리빨리’문화가 생기게 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인류 문명의 다음 단계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2025-03-20]메타가 현재의 정치환경에 맞추어 팩트 체크나 검열을 내려 놓았다는 얘기는 이미 쓴 적이 있다. 이제는 게이나 성전환자를 정신병자(mentally ill)로 쓰는 게 용인되고, 여…
[2025-03-19]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렸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호하며 그의 위업을 칭송했다. 여기서 불길한 예감은 드디어 현실로 다가 온다.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질투하…
[2025-03-18]고등학교 때에 어느 과목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1919년3월1일 민족대표 33인이 탑골공원에서 낭독했다는 [31독립선언서]서문이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2025-03-18]2025년도 임시 연방 예산안이 3월 14일 상원에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없이, 정부 셧다운 몇 시간을 앞두고, 민주당 상원 9명이 지지하면서 통과되었다. 그러나 상원 원내대표인…
[2025-03-18]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